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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국영 미디어회사 중국중앙방송총국(CMG·차이나미디어그룹)이 주최한 'CMG 세계 로봇 대회'가 열렸습니다.

중국 로봇 회사인 유니트리가 대회 파트너사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독·단체 시범을 펼치는 공연 부문과 4개 팀이 실시간 제어 격투를 벌여 승자를 가리는 경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격투 부문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의 로봇 비전문가 4명이 유니트리의 G1 로봇 4대를 조종해 3라운드의 경기를 치렀습니다.

G1은 유니트리가 2024년에 출시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신장 약 1.3m에 체중은 35kg입니다.

머리나 몸통을 가격하면 유효 타격으로 인정되는데, 손을 이용한 유효타는 1점, 다리를 이용한 유효타는 3점이며 팔다리를 가격한 것은 점수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원격 조종 아래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는 의외의 상황도 벌어졌는데요.

공격을 시도한 휴머노이드가 균형을 잃고 넘어져 KO패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두 로봇이 엉켜 움직이지 못하자 심판이 강제로 분리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첫 휴머노이드 로봇 격투대회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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