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3일 서울역 대합실 TV로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가 생중계 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TV 토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6일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세행은 김 후보가 지난 23일 대선 후보 2차 TV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것이지 저는 한 번도 그런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다”고 발언한 것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 후보가 지난 2월 부정선거 의혹이 ‘정당한 의문 제기’라고 발언했고, 지난달 경선에서도 부정선거론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되면 사전투표를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한 것 등을 근거로 들었다.

사세행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 후보와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의장 관계를 언급하자 김 후보가 “무슨 눈물을 흘리는지, 말이 안 되는 거짓말”이라고 한 것도 문제 삼았다.

또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해 “이 후보가 친형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수차례 시도한 것 때문에 형수와 다투고 폭언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점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33 빨간색+숫자2 점퍼 입었다가…카리나, 정치색 논란에 '빛삭' 랭크뉴스 2025.05.28
49032 이준석 '젓가락' 발언에…민주 "토론 빙자한 끔찍한 언어 폭력" 랭크뉴스 2025.05.28
49031 “어디선가 나타나 머리를”…무차별 공격 ‘공포의 까마귀’ 랭크뉴스 2025.05.28
49030 집단 발포 직전 ‘그날의 금남로’…시민 촬영한 5·18 영상 첫 공개 랭크뉴스 2025.05.28
49029 "웬 반지 낀 아재? 총각 맞아?"…이재명·김문수 아내들 이야기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28
49028 월세 신용카드 결제 시대, 되레 세입자 부담 늘린다 랭크뉴스 2025.05.28
49027 독재·정신병원·성적 발언까지…이재명·김문수·이준석 '진흙탕 싸움' 랭크뉴스 2025.05.28
49026 권영국 이번에는 '무지개 배지'... 정치토론에서 기후위기 꺼낸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28
49025 ‘1강’ 이재명에 집중 공세···권영국 “후보 토론장 아닌 법정에 있는 느낌” 랭크뉴스 2025.05.28
49024 서울 시내버스 첫차부터 총파업…'출근길 교통 대란' 불가피 랭크뉴스 2025.05.28
49023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 28일 첫차부터 파업 랭크뉴스 2025.05.28
49022 트럼프 "푸틴은 '불장난'하고 있다"…연일 비판 공세 랭크뉴스 2025.05.28
49021 서울 시내버스 첫차부터 파업…노사협상 결렬 랭크뉴스 2025.05.28
49020 이재명 “윤석열 아바타”… 김문수 “범죄 우두머리” 랭크뉴스 2025.05.28
49019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28일 첫차부터 파업 랭크뉴스 2025.05.28
49018 [속보] 서울 버스 첫차부터 총파업…'출근길 교통 대란' 불가피 랭크뉴스 2025.05.28
49017 김문수 '핵무장·핵공유' 주장에 이재명 "미국이 수용하겠나" 랭크뉴스 2025.05.28
49016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 오늘 첫차부터 ‘파업’ 랭크뉴스 2025.05.28
49015 마지막도 진흙탕…생중계 토론서 원색적 네거티브까지 등장(종합) 랭크뉴스 2025.05.28
49014 '마약 투약' 극우성향 단체 간부 영장 기각…"혐의 모두 인정"(종합)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