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현지 시각 25일 자신의 모교 프린스턴대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수호'를 당부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과학 혁신과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우리의 위대한 대학들은 전 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 50년 후 늙었을 때, 여러분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했으며, 건국자들의 영원한 이상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부하고 싶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신중하게 자신의 '진실함을 지키라'고 당부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해당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학 정책을 직접 겨냥하진 않았지만, 하버드에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를 '우회 비판'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하버드대가 교육 정책 변경 요구를 거부하자, 연방 지원금 지급 중단에 이어 외국인 학생 등록 차단 조치도 단행했습니다.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제동을 걸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 소속 외국인 학생들의 이름과 국적을 밝히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43 “웬 반지 낀 아재? 총각 맞아?”…이재명·김문수 아내들 이야기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27
48942 이준석 "독일 공산당원 주장 베낀 호텔경제학" 이재명 "종북몰이" 랭크뉴스 2025.05.27
48941 김문수 “주변인 많이 수사받다 죽어” 이재명 “일방 주장, 검찰 강압수사 탓” 랭크뉴스 2025.05.27
48940 [대선토론] 김문수-이재명 격돌 “지금이라도 사퇴하라”·“근거없는 주장 잘 들었다” 랭크뉴스 2025.05.27
48939 김문수 “李 주변 인물, 수사 많이 받아” 이재명 “제가 알지도 못한 일, 왜 책임져야 하나” 랭크뉴스 2025.05.27
48938 이재명 “윤석열과 단절 안 하나” 김문수 “아무 관계 없어”[대선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37 [대선토론] 윤석열 사면 격돌…“내란죄 사면?” “이재명 후보도 셀프 사면?” 랭크뉴스 2025.05.27
48936 이재명 “12·3 계엄, 내란 맞냐” 김문수 “계엄과 내란은 달라” 랭크뉴스 2025.05.27
48935 [대선참견시점] 한동훈 등장하자 "배신자" / "이낙연과 '사쿠라'" 랭크뉴스 2025.05.27
48934 이재명 “계엄날 왜 여유부렸나” 이준석 “허위사실”[대선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33 김문수 '반이재명' 총력전‥이낙연 손잡고 MB와 밥 먹고 랭크뉴스 2025.05.27
48932 다시 시작된 '언니들 싸움'…'스우파3' 번역가 100명 투입된 이유 랭크뉴스 2025.05.27
48931 김문수 "유죄 땐 대통령 하는 게 맞나" 이재명 "증거 없는 조작 기소" 랭크뉴스 2025.05.27
48930 이재명 "유능한 정치하겠다"‥"이제는 백병전" 막판 전략은? 랭크뉴스 2025.05.27
48929 김문수 “재판만 5개” 이재명 “증거 있으면 멀쩡했겠나” 랭크뉴스 2025.05.27
48928 이준석 “헌법대로 당 운영하라” 이재명 “허은아·김용남은?”[대선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27 이재명 “내란 극복” 김문수 “방탄독재 저지” 랭크뉴스 2025.05.27
48926 [속보] 李 "총보다 센 투표로 내란진압" 金 "괴물 방탄독재 막아야" 랭크뉴스 2025.05.27
48925 이재명 “총알은 강하지만 투표보단 약해… 선거 꼭 참여해달라” 랭크뉴스 2025.05.27
48924 용산·성동도 못 따라가…강남 집값, 강북보다 3.3㎡ 당 2000만원 비싸져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