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가 안건 5건 현장서 상정
대선 이후 속행 회의에서 논의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린 26일 오전 경기도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김예영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고양=윤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후 제기된 논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회의를 대선 이후로 속행하기로 26일 결정했다. 안건에 대한 의결은 대선 이후 열릴 회의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법관대표회의 측 관계자는 이날 “오늘자 임시회의는 종결하고 회의를 속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법관대표회의가 대선 전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점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선 이후 회의를 속행하기로 참석자 과반수 의결을 통해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날짜는 내부 논의를 거쳐 다음 달 3일 조기대선 이후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임시회의와 달리 추가 회의는 전면 원격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사전 상정된 안건 외에 추가로 5건의 안건이 현장에서 발의돼 상정이 됐다”며 “대선 후 속행된 회의에서는 해당 안건들에 대한 보충토론과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95 [사설] 李 이어 金도 ‘선거용 추경’…대선 후 적정 시기·규모 검토해야 랭크뉴스 2025.05.28
48994 비상계엄 책임론·사법리스크 난타전…"내란 진압" "방탄 독재" 랭크뉴스 2025.05.28
48993 정자 기증받아 낳은 아이가 희귀암?…DNA 조사결과 '충격' 랭크뉴스 2025.05.28
48992 이재명 "실력없는 정치 집단이 갈등 조장"…김문수 "내 삶이 통합" 맞불 랭크뉴스 2025.05.28
48991 ‘깜깜이’ 전 마지막 여론조사…이재명 45%·김문수 36%·이준석 10% [여론조사]① 랭크뉴스 2025.05.28
48990 김문수 "윤석열 파면 인정하니까 후보 나온 것‥계엄과 내란은 달라" 랭크뉴스 2025.05.28
48989 이재명 "유능한 사람 편가르지 않고 쓸 것"‥김문수 "만남과 대화로 통합의 정치" 랭크뉴스 2025.05.28
48988 '여성 혐오' 욕설 옮긴 이준석 저질 토론 자초... 이재명 "본인부터 되돌아봐라" 랭크뉴스 2025.05.28
48987 권영국 “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너무나 폭력적…즉각 사퇴 촉구” 랭크뉴스 2025.05.27
48986 '여성 혐오' 욕설 띄운 이준석 저질 토론 자초... 이재명 "본인 신변부터 되돌아봐라" 랭크뉴스 2025.05.27
48985 제주 고교서 학생이 교사 폭행… 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5.27
48984 이재명 "尹 유죄시 사면할 건가"... 김문수 "대통령 되면 셀프 사면하나" 랭크뉴스 2025.05.27
48983 이재명 “핵무장하자는 건가” 김문수 “할 수 있으면 해야”[대선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82 이재명 때린 이준석…“쌍방울, 美 입국 제한될 수도” 랭크뉴스 2025.05.27
48981 "평균 연봉 1억7000만원"…대학 안 나와도 돈 잘 버는 '이 직업' 뭐길래? 랭크뉴스 2025.05.27
48980 뉴욕증시, 트럼프 ‘EU 50% 관세’ 부과 유예에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5.05.27
48979 “尹아바타”, “파란尹”, “40대尹”…尹尹尹대선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78 끝까지 비방만…‘토론’은 없었다[ 6·3 대선 D-6 ] 랭크뉴스 2025.05.27
48977 "임신 사실 상관없어"…손흥민 협박女, 전 남친보다 '중한 처벌' 받을 수도 있다는데 랭크뉴스 2025.05.27
48976 김문수·이준석 ‘기승전 이재명 때리기’…권영국 ‘이것은 토론이 아니다’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