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의 모습. 김영원 기자 [email protected]

경찰이 12·3 내란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26일 오전 10시부터 불러 조사 중이다.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제출받은 대통령실 폐회로텔레비전(CCTV) 분석 결과 이들의 진술과 배치되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확보한 대통령실 폐회로텔레비전을 분석해보니 국무회의와 관련해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의 출석 조사 시의 진술과 다른 부분이 확인됐다”며 “둘 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출석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과 이 전 장관은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되어 있다.

경찰 특수단은 대통령 경호처와 협의 끝에 비상계엄 선포 당일 저녁 6시께부터 이튿날까지의 대통령실 폐회로텔레비전 영상을 확보한 상태다. 확보된 영상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가 열렸던 대접견실과 대통령 집무실 등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3차례에 걸쳐 경호처에 폐회로텔레비전 보전 요청을 한 바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144 프랑스도 조력 사망법안 통과…마크롱 “중요한 진전” 랭크뉴스 2025.05.28
49143 “마지막 키스는?” 홍진경 깜짝 질문에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대답은 랭크뉴스 2025.05.28
49142 “여인형이 14명 불러주며 B-1 벙커 이송 지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28
49141 이재명 49.2% 김문수 36.8% 이준석 10.3%…'깜깜이' 직전 조사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28
49140 [단독] "천주교에 빨갱이", "촛불혁명, 빨갱이혁명"‥'색깔론' 드러낸 김문수 랭크뉴스 2025.05.28
49139 미국, 유학생 비자 인터뷰 일시 중단…SNS 심사 의무화 추진 랭크뉴스 2025.05.28
49138 프랑스 하원서 조력사망 법안 통과…‘안락사 허용’ 첫 관문 넘어 랭크뉴스 2025.05.28
49137 "참고살아"…식당 전광판 해킹해 尹이미지 송출…벌금 500만원 랭크뉴스 2025.05.28
49136 “소비 줄고 성장 멈췄다” 내수 부진에 한국 경제 ‘경고등’ 랭크뉴스 2025.05.28
49135 [단독] 부처 이견에 표류하는 통계… 플랫폼 종사자 파악 중단되나 랭크뉴스 2025.05.28
49134 콜라겐 산 줄 알았는데 '골라겐'이 왔네…오타 아니고 짝퉁입니다 랭크뉴스 2025.05.28
49133 트럼프 행정부, 전세계 유학생 비자 면접 중단…“SNS 댓글까지 심사” 랭크뉴스 2025.05.28
49132 이재명 49.2% 김문수 36.8% 이준석 10.3%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28
49131 “동생 사고 현장, 살인 현장 다름없어···법 있는데도 안 지켜 문제” 랭크뉴스 2025.05.28
49130 부산 시내버스 총파업 돌입…출근길 혼란 랭크뉴스 2025.05.28
49129 송가인 고향 '억'소리 나는 어업인들…10억 이상 연봉도 두자릿수 랭크뉴스 2025.05.28
49128 바람 잘 날 없는 키움증권… 전산 오류, 세금 누락 이어 광고모델 학폭설까지 랭크뉴스 2025.05.28
49127 이준석 ‘젓가락 질문’ 재차 언급… “침묵한 이재명·권영국, 후보 자격 없어” 랭크뉴스 2025.05.28
49126 이재명 49.2%·김문수 36.8%·이준석 10.3%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28
49125 [안혜리의 시시각각]언론 적대시한 권력의 예정된 결말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