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무등록 작업장서 제조, 1억2천만원어치 판매한 업체 적발
무등록 작업장 내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곰팡이와 물때가 낀 무등록 작업장에서 즉석조리식품 김치찌개를 제조해 약 1억2천만원어치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즉석조리식품 김치찌개를 제조·판매한 ㄱ사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사 결과, ㄱ사 대표는 지난해 3~12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작업장에서 즉석조리식품 김치찌개를 제조한 뒤 일반음식점 7곳에 16.1t, 약 1억2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지역에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운영하던 ㄱ사 대표는 경영 악화에 따른 단전, 시설 노후화 등으로 해당 작업장에서 제품을 제조하기 어렵게 되자 경기도의 한 폐업한 식품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제조했다. 이 과정에서 ㄱ사 대표는 바닥 및 내벽이 물때,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작업장에서 세척·소독하지 않은 조리시설, 기구 및 용기를 사용하는 등 비위생적 환경에서 제품을 제조했다.

식약처는 “불법 식품 제조·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감독과 철저한 조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47 [단독] "광교신도시 사업, 구속된 공무원 없죠?" 金 청렴 강조했지만... 공사 직원 뇌물로 사법 처리 랭크뉴스 2025.05.27
48846 이준석 "계엄 세력과 단일화 없다"…독한 말로 김문수 사퇴 압박 랭크뉴스 2025.05.27
48845 李 굳히기냐 金 뒤집기냐…'사전투표율 끌어올리기' 화력 집중 랭크뉴스 2025.05.27
48844 친문포럼 "이낙연 즉각 파문"‥"맛이 갔다" 옛 동지도 벌컥 랭크뉴스 2025.05.27
48843 가발 쓴 이재명·노래하는 김문수…홍진경 유튜브서 ‘파격’ 변신 랭크뉴스 2025.05.27
48842 이준석 “이번 선거에 단일화 없다… 김문수로 이재명 못 이겨” 랭크뉴스 2025.05.27
48841 “형, 거기서 왜 나와?” KBS 개표방송서 김상욱-김재섭 격돌 랭크뉴스 2025.05.27
48840 이준석 '단일화' 거부에 국민의힘 돌아섰다... 김용태 "3자 구도로 승리" 랭크뉴스 2025.05.27
48839 金 ‘친한계 반발’에 윤상현 임명 철회 요청… 선대위는 “사실무근” 랭크뉴스 2025.05.27
48838 김문수, 이낙연 지지선언에 MB 회동···민주당 “이낙연, 사쿠라 행보” 랭크뉴스 2025.05.27
48837 경찰, 한덕수·이상민·최상목 출국금지... 내란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5.05.27
48836 "아메리카노 500원에 드세유"…위기의 백종원 '파격 할인' 승부수 던졌다 랭크뉴스 2025.05.27
48835 北 사고 구축함 ‘풍선’으로 인양?...전문가 “처음 보는 방식” 랭크뉴스 2025.05.27
48834 윤석열, 경찰 출석 조사받는 역대 첫 전직 대통령될까…국무위원 내란 수사도 탄력 랭크뉴스 2025.05.27
48833 '박형준 시장이 명태균에 여론조사 의뢰' 주장 강혜경 경찰 출석 랭크뉴스 2025.05.27
48832 서울 버스 파업 앞두고···자치구 ‘무료 셔틀’ 총동원 랭크뉴스 2025.05.27
48831 문재인 정부 첫 총리 이낙연의 김문수 지지…민주당 ‘경악’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7
48830 글로컬대학 마지막 선발, 예비지정 ‘초광역’ ‘사립대’ 늘어났다 랭크뉴스 2025.05.27
48829 "이건 대선개입!" 열내던 검찰, 기자들 털더니 '무혐의 엔딩' 랭크뉴스 2025.05.27
48828 ‘주군의 태양·옥씨부인전’ 등 출연한 배우 최정우 별세… 향년 68세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