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5일 단일화의 '1차 시한'을 넘기면서 양측의 단일화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날 대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면서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는 어려워졌다. 이후 단일화가 이뤄져도 투표 당일(6월 3일) 투표용지에는 '사퇴'가 표기되지 않고, 투표소에만 안내문이 게재된다.

최종 데드라인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 전이다. 이때까지 양측의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즉석에서 인쇄되는 사전투표용지에는 '사퇴'가 표기된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전 단일화'를 반드시 성사하겠다는 목표 아래 회유·압박을 지속하고 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보수 단일화가 이뤄지면 전선을 충분히 역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이준석 후보를 향해 "이재명이라는 거대한 위협 앞에서 우리가 분열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준석 후보도 점점 더 강경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언론 인터뷰에서 "단일화는 100% 안 한다"며 '사전투표 전 단일화'에도 "망상"이라고 일축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04 “실손 청구 간소화” 병원 4곳 중 3곳은 외면 랭크뉴스 2025.05.25
47903 전공의 추가모집 마감 임박…얼마나 돌아올까 ‘촉각’ 랭크뉴스 2025.05.25
47902 김문수, 이준석 향해 "원래 한뿌리였으니 단일화 계속 노력" 랭크뉴스 2025.05.25
47901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11.6% 늘어 ‘역대 최대’ 또 경신···대출도 급증 랭크뉴스 2025.05.25
47900 국민의힘 탈당한 홍준표, 이준석에 힘 실었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25
47899 국민의힘 "법관회의, 사법부 독립 스스로 지키는 자리 돼야" 랭크뉴스 2025.05.25
47898 권성동 “이재명 ‘거북섬 발언’, 지역 경제 내실보다 본인 업적 중요했다는 자백” 랭크뉴스 2025.05.25
47897 "점심 뭐 먹지" 시청 막내 고민…조회수 20만 '맛집 지도' 흥행 랭크뉴스 2025.05.25
47896 ‘5·18 발포거부’ 안병하 치안감 유족, 퇴직연금소송 승소 랭크뉴스 2025.05.25
47895 김문수, 이준석 단일화에 “한뿌리였으니 노력할 것…만날 계획도 추진” 랭크뉴스 2025.05.25
47894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역대 최대…대출도 증가 랭크뉴스 2025.05.25
47893 코골이 치료를 치과에서 한다고? [김현종의 백세 건치] 랭크뉴스 2025.05.25
47892 이재명 “낡은 이념의 시대, 무도한 분열의 정치 끝낼 것”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25
47891 김정은 면전서 넘어진 북 구축함, 실무급 간부들 구속···‘기강 잡기’ 풀이 랭크뉴스 2025.05.25
47890 美 관세 대응·공장 증설·판매 확대 직접 챙기는 조현범 랭크뉴스 2025.05.25
47889 李 47.3%·金 39.6%… 양당 후보 격차 7.7%P로 좁혀져 랭크뉴스 2025.05.25
47888 5000원 내던 서울 가정용 하수도요금, 5년 뒤에 9500원 낸다 랭크뉴스 2025.05.25
47887 李 ‘시흥 거북섬’ 발언 놓고 갑론을박... 민주 “이준석·나경원 등 고발”vs. 국민의힘 “텅 빈 ‘유령섬’” 랭크뉴스 2025.05.25
47886 26년 전 위헌 폐지 ‘군 가산점제’ 끌고 나온 김문수···“손 안 대고 코 풀 생각 하나” 비판 랭크뉴스 2025.05.25
47885 "폭행하고 성병 옮겨" 전 여친 폭로…배우 전호준 "맞은 건 나" 랭크뉴스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