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1

무응답 112신고와 문자를 받은 경찰이 1시간여 만에 차에 감금돼있던 여성을 구조했다.

24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45분께 112에 한 통의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그러나 신고자인 A씨는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은 뒤 끊었다.

이후 A씨는 문자로 ‘현재 강압적인 상태에서 이동 중인데 통화가 불가능하다’고 재차 신고하며 경찰에 현재 위치와 타고 있는 차의 종류를 알렸다.

경찰은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급히 출동해 차량의 예상 이동 경로를 파악했다.

약 한 시간 뒤인 오후 10시 55분께 삼천동 한 사거리에서 의심 차량을 발견한 경찰은 차를 세워 A씨를 구조하고 운전 중이던 B씨(59)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A씨를 차에 태워 가둔 뒤 전주와 완주군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감금 등 혐의로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70 치매치료제, 불가능한 꿈 아니지만 선결조건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5
47869 “너희 집 박살낸다”…학원 관둔단 7살 아이에 원장이 한 말 랭크뉴스 2025.05.25
47868 '자다 깨니 문 앞에 1만톤급 배가'...노르웨이 주택 앞마당에 대형 선박 '황당' 좌초 랭크뉴스 2025.05.25
47867 코로나도 버텼는데...“이런 적은 처음” 랭크뉴스 2025.05.25
47866 영화가 끝나자 “아멘”이 터져나왔다···‘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직접 봤더니 랭크뉴스 2025.05.25
47865 이재명이 다시 꺼낸 '준4군 체제'… 해병대 독립 열망에 들썩 [문지방] 랭크뉴스 2025.05.25
47864 이재명 "비상경제대응TF 먼저 구성…내란 단죄하되 정치보복 결단코 없다"(종합) 랭크뉴스 2025.05.25
47863 이 국가기술자격 있으면 ‘초봉 420만원’ 받는다 랭크뉴스 2025.05.25
47862 국민의힘 "이재명 지지율 하락 국면, 이준석과 단일화땐 승부 나" 마지노선은 28일 랭크뉴스 2025.05.25
47861 이준석 “1년에 120일 넘게 외래진료시 본인부담률 90%” 랭크뉴스 2025.05.25
47860 단일화 1차 시한 넘긴 김문수 “이준석과 만남 추진 중” 랭크뉴스 2025.05.25
47859 홍준표 "이준석에 투표, 사표 아닌 미래 투자"‥이준석 "홍 시장께 감사" 랭크뉴스 2025.05.25
47858 “자동차보험 경상 환자 입원장사” 한방병원 진료비 폭증 랭크뉴스 2025.05.25
47857 약탈당한 문화유산 이제 못 돌려받나요? 랭크뉴스 2025.05.25
47856 설난영 “노조는 과격하고 못생기고, 저는 이쁘고 부드럽고…” 랭크뉴스 2025.05.25
47855 높이 3500m 검은 연기가…일본 일주일째 화산 분화에 ‘긴장’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5
47854 근무 도중 실려 온 자녀 시신…가자 의사, 폭격에 9명 잃어 랭크뉴스 2025.05.25
47853 응급실로 온 아이 시신 7구…근무 중인 의사 자녀였다 랭크뉴스 2025.05.25
47852 끈질긴 경찰 추적 끝에…실종 아동 36년 만에 가족과 극적 상봉 랭크뉴스 2025.05.25
47851 이재명 "특정인 겨냥한 정치보복 결단코 없을 것" 랭크뉴스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