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양대학교 역사관.한양대학교

한양대 서울캠퍼스 도시공학과 주점 메뉴판.한양대 도시공학과 SNS

[서울경제]

한양대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열린 주점 메뉴를 두고 ‘여성 혐오 용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시작된 한양대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열린 도시공학과 주점의 대표 메뉴가 ‘제육 볶아온 나’인 것이 확인돼 갑론을박이 일었다. ‘제육 볶아온 나’라는 메뉴명이 성차별적 밈(meme) ‘제육이나 볶아온나’를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제육이나 볶아온나’는 여자는 남자가 원하면 한밤중에도 요리를 해서 바쳐야 한다는 의미로, 과거 한 유튜버가 한 발언에서 시작된 표현이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널리 쓰이며 성차별적 표현으로 굳어졌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도 “학과 이름 달고 하는 건데 조심했어야 한다” “남녀를 떠나 이런 표현은 지양해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성차별적 표현인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 한양대 도시공학과 공식 SNS에서 해당 메뉴판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47 경찰, 비화폰 서버 삭제 흔적 확인…한덕수·최상목·이상민 재소환 랭크뉴스 2025.05.26
48446 이재명 "김문수는 尹 아바타, 尹이 상왕 될 것"‥'한미동맹·실용외교' 강조 랭크뉴스 2025.05.26
48445 김문수·한동훈, 손잡고 첫 합동유세…"이재명 세상 막아보자" 랭크뉴스 2025.05.26
48444 손 맞잡은 김문수·한동훈 “이재명 세상 막아보자”… 金 티셔츠엔 ‘통합 대통령’ 랭크뉴스 2025.05.26
48443 경기도 돌며 치적 과시‥"이번 선거, '선동 경제'와의 대결" 랭크뉴스 2025.05.26
48442 비화폰 압수수색 영장 발부할까?‥시민 3만여 명 "재구속해야" 랭크뉴스 2025.05.26
48441 비화폰 '원격 삭제' 정황‥윤석열·홍장원·김봉식 3대 '증거 인멸' 랭크뉴스 2025.05.26
48440 54 대 34로 '대선 앞 신중론' 선택한 전국법관대표들... 왜 랭크뉴스 2025.05.26
48439 6·3 대선 재외선거 잠정 투표율 79.5%···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5.26
48438 李 "변화의 시작은 청년…갈등 부추기는 정치로 일부 오염"(종합) 랭크뉴스 2025.05.26
48437 ‘강남 아파트’도 주택연금 받을 수 있다…노후빈곤 해결사 될까 랭크뉴스 2025.05.26
48436 윤석열 재판서 울려퍼진 “문짝 부숴서라도 다 끄집어내!”···특전사 지휘관 통화 재판서 재생 랭크뉴스 2025.05.26
48435 경찰, 비화폰 서버 기록 "작년 3월부터 복구"‥'내란의 기원' 밝혀지나 랭크뉴스 2025.05.26
48434 ‘500억 상속세 감면’ 효성家 조현문 단빛재단 구설수 랭크뉴스 2025.05.26
48433 경찰, 한덕수·이상민·최상목 조사‥"계엄 당일 진술과 CCTV 달라" 랭크뉴스 2025.05.26
48432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랭크뉴스 2025.05.26
48431 샤워할 때 99%는 '여기' 안 씻는데…'패혈증' 걸려 목숨 잃을 수도 있다고? 랭크뉴스 2025.05.26
48430 [단독] 검찰, 김건희 측근 유경옥 집에서 샤넬 가방 상자 압수 랭크뉴스 2025.05.26
48429 EU, 中쉬인에 "'무늬만 할인' 안 고치면 과징금" 랭크뉴스 2025.05.26
48428 “도끼로 문 부수고 들어가라”… 尹 재판서 또 나온 ‘국회 진입 지시’ 증언 랭크뉴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