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 나란히 참석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불교계를 찾아 “호국불교의 정신이야말로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중심”이라며 “상월원각대조사의 가르침을 잘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 위대하게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인인 김혜경 여사가 24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김 후보는 이날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에 참석해 추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상월원각대조사는 천태종의 중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날 행사에서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도 공개석상에서 처음 만났다. 김 여사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인인 김혜경 여사가 24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에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뉴스1

김 후보는 행사 시작 전 김 여사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김 여사도 자리에서 일어나 김 후보에 인사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행사를 지켜봤지만 어색한 듯 별다른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 김 후보는 최근 유세 현장에서 “제가 경기도지사를 8년 하는 동안 제 아내가 법인카드 썼다는 이야기를 들어봤나”라며 김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 후보는 행사 뒤 김 여사를 조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았다, 자주 만나야지”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16 슈퍼마이크로 CEO “韓 점유율 25% 목표…턴키로 액체냉각 문턱 낮출 것” 랭크뉴스 2025.05.25
47715 삼바 인적분할에 '파운드리' 이목…삼성 '아픈 손가락' 된 이유 랭크뉴스 2025.05.25
47714 레오 14세, 교황청 '콘클라베 보너스' 복원…1인당 78만원 랭크뉴스 2025.05.25
47713 일부지역 오후 소나기…15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랭크뉴스 2025.05.25
47712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 소비 습관의 심리학 [박지수의 재테크 바이블] 랭크뉴스 2025.05.25
47711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요동치는 지지율에 '프레임 전쟁' 가열 랭크뉴스 2025.05.25
47710 트럼프 "美아이 10명 중 4명 만성질환"…범인은 '이 시럽'? 랭크뉴스 2025.05.25
47709 트럼프 보란듯…찰스 3세, 캐나다 의회서 '왕좌의 연설' 랭크뉴스 2025.05.25
47708 "엔비디아, 美 규제 피해 중국용 저가형 블랙웰 출시 예정" 랭크뉴스 2025.05.25
47707 "월급 15만원도 밀려, 받으러 갔다가 감옥행"…中 임금체불 시위 연이어 발생 랭크뉴스 2025.05.25
47706 “취업 된 줄 알았어요”…태국서 납치됐다 보름만에 구출된 한국인,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5.25
47705 김문수 ‘전광훈 구속에 눈물’ 과거 부정하며 “이재명 거짓말” 랭크뉴스 2025.05.25
47704 이재명 “비법조인에 대법관 자격, 제 입장 아냐…당에 자중 지시” 랭크뉴스 2025.05.25
47703 애플, 美텍사스 주지사에 '앱스토어 책임법안' 거부권 행사 요청 랭크뉴스 2025.05.25
47702 "이거 마약 맞죠?”… 구치소 긴장시킨 ‘천사의 가루’, 알고 보니 랭크뉴스 2025.05.25
47701 독일 국방 "자원입대 부족하면 징병제 재도입" 랭크뉴스 2025.05.25
47700 무응답 신고 뒤 문자로 “강압 상태”…경찰, 차량 감금 여성 구조 랭크뉴스 2025.05.25
47699 아르헨서 착오 송금액 사용 놓고 논란…"신께서 준 선물인 줄" 랭크뉴스 2025.05.25
47698 급한 김문수 쪽, 이준석에 “단일화는 국민 열망…정치 셈법 없어” 랭크뉴스 2025.05.25
47697 유로파 우승컵 들어올린 손흥민 “우린 영원한 챔피언...팬들 위한 우승” 랭크뉴스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