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달 초 프랜차이즈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내놓은 2단 케이크입니다.

케이크 겉면에 있던 띠지를 벗기자, 크림이 전혀 발라져 있지 않습니다.

이 케이크의 가격은 4만 7천 원.

가격 대비 너무 부실하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화려한 꽃장식 등 포장으로 눈속임한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비슷한 논란은 앞서도 불거졌습니다.

유명 유튜버가 투썸 케이크 '먹방' 영상을 올렸는데, 케이크 겉면이 부직포와 비닐 재질의 띠지였던 겁니다.

[유튜버 '입짧은햇님': "난 당연히 초콜릿인 줄 알았어. 포장지였어."]

투썸은 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 이른바 '스초생'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케이크 맛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케이크는 지난해, 무려 260만 개 넘게 팔렸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투썸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는데요.

매출은 5천억 원을 넘었고, 영업이익도 1년 전보다 25% 이상 늘어난 32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투썸은 최근 2단 케이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생크림과 달리 버터크림이라, 무너짐 방지를 위해 아이싱을 생략했다며, 소비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매장에서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임세정)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58 스벅에 당근까지…은행들이 ‘협업 통장’ 출시하는 이유는? [잇슈 머니] 랭크뉴스 2025.05.26
48157 [단독] 지도에도 없는 그곳… 경찰, '대통령 안가 CCTV' 받는다 랭크뉴스 2025.05.26
48156 동네 술집들 문 닫기 직전…음주문화 왜 사라졌나? [잇슈 머니] 랭크뉴스 2025.05.26
48155 트럼프 “EU 50% 관세, 7월9일까지 유예” 랭크뉴스 2025.05.26
48154 브리트니 스피어스 "창피하게"…기내 흡연해놓고 승무원 비난 랭크뉴스 2025.05.26
48153 BTS 진 '에코',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3위로 데뷔 랭크뉴스 2025.05.26
48152 올 1분기 국내 상장사 분기배당 ‘사상 최대’ 경신···‘밸류업’ 흐름 영향? 랭크뉴스 2025.05.26
48151 트럼프, 내달 1일 부과한다던 EU 50% 관세 "7월9일까지 유예" 랭크뉴스 2025.05.26
48150 [속보] 트럼프, ‘EU 50% 관세’ “7월9일까지 유예” 랭크뉴스 2025.05.26
48149 北, 구축함 진수사고 책임자 줄줄이 처벌…군수공업부 부부장 구속 랭크뉴스 2025.05.26
48148 러, 우크라 최대규모 드론 공습…"美침묵이 푸틴 부추겨"(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26
48147 태양광·풍력 상반기 입찰 공고…평가항목에 첫 ‘안보지표’ 포함 랭크뉴스 2025.05.26
48146 트럼프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 이름·국적 공개하라”···계속되는 ‘입틀막’ 랭크뉴스 2025.05.26
48145 트럼프 “EU와의 협상 시한 7월 9일로 연장”…또 말 뒤집기 랭크뉴스 2025.05.26
48144 트럼프 또 하버드대 때리기…“외국학생 이름·국적 공개해야” 랭크뉴스 2025.05.26
48143 한낮 기온 27도까지…전북에는 소나기 랭크뉴스 2025.05.26
48142 대법 “공항공사, 코로나 때 폐쇄한 면세점에 임대료 100% 돌려줘야” 랭크뉴스 2025.05.26
48141 [속보] 트럼프, ‘EU 50% 관세’에 “7월9일까지 유예” 랭크뉴스 2025.05.26
48140 "이웃 폴란드처럼 잘 살고 싶다" 러에 발목 잡힌 우크라의 한숨 [종전협상 우크라를 가다③] 랭크뉴스 2025.05.26
48139 ‘대통령 당무 차단’ 꺼낸 김… 이준석 달래고 한동훈 요구 수용 랭크뉴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