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 준비하는 이재명-김문수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캠프가 보수 유튜버들을 통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하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초청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하도록 사주한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면서 "윤석열의 망상을 이어받아 '제2의 내란'을 꿈꾸냐"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제2의 내란'이자 민의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국헌문란"이라며 "윤석열과 김문수 후보를 연결하는 '부정선거'의 망상이 또다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김 후보를 향해 캠프의 부정선거 음모론 유포 사주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가 부정선거를 옹호하는 유튜버들을 국회에 초청해, 사전 투표 때 부정선거가 이뤄진다는 음모론을 퍼뜨렸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