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유럽연합(EU)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23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6.02포인트(0.61%) 떨어진 4만1603.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9.19포인트(0.67%) 떨어진 5802.82, 나스닥종합지수는 188.53포인트(1.00%) 하락한 1만8737.21에 장을 마쳤다.

3대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2025년 6월 1일부터 EU에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며 “무역에서 미국을 이용하려는 주목적으로 설립된 EU와 거래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엔 기자들과 만나 “EU는 미국에 해를 끼치고 미국을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자신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RFG어드바이저리의 릭 웨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트럼프발(發) 충격을 두고 “관세 긴장이 완화하고 다시 확대되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상황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67 “BTS 전원 컴백” 앞둔 하이브…임직원 32명에 주식 30억어치 쐈다 랭크뉴스 2025.05.25
47766 "로또 또 무더기 당첨?"···1등 수령액 10억도 안돼 랭크뉴스 2025.05.25
47765 ‘GTA6’ 출시 연기에 소니 ‘울상’… ‘스위치2′ 앞세운 닌텐도 반격 예고 랭크뉴스 2025.05.25
47764 [인터뷰]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CEO “韓에 물로 식히는 데이터센터 공급 늘린다” 랭크뉴스 2025.05.25
47763 트럼프 "美·동맹 공격하면 압도적 힘으로 제거할 것…하지만 美 우선" 랭크뉴스 2025.05.25
47762 무면허로 배 몰던 40대, 잡고 보니 A급 지명수배자 랭크뉴스 2025.05.25
47761 14년째 철도요금 동결인데...코레일 보며 더 속 타는 '이곳' 랭크뉴스 2025.05.25
47760 트럼프 “모든 나라 방어하는 날은 끝났다…미국 우선해야” 랭크뉴스 2025.05.25
47759 [법조 인사이드] PB 상품 상단에 노출했다가 ‘쌍끌이 재판’ 받는 쿠팡, 핵심 쟁점은 랭크뉴스 2025.05.25
47758 中고위급 '금서 열람죄' 지난해만 21명 처벌…어떤 책이길래 랭크뉴스 2025.05.25
47757 야바위하고 쫀드기 먹고…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추억의 단오' 랭크뉴스 2025.05.25
47756 "내란세력 귀환 막자"‥'대법관 증원' 선 그어 랭크뉴스 2025.05.25
47755 김문수 측, 또 '단일화' 압박‥"친윤 당권 거래" 랭크뉴스 2025.05.25
47754 “왜 잡혀 갔나 지금도 몰라요”…미성년자도 끌려간 ‘여자 삼청교육대’ 랭크뉴스 2025.05.25
47753 설난영 “제가 노조하게 생겼어요?” 논란…한국노총 “구시대 사람”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5
47752 목 졸린 상처는 나았지만 '동물농장 깜순이' 마음에 남은 상처는.. 랭크뉴스 2025.05.25
47751 바다는 ‘음향 스튜디오’, 해수면 빗소리로 강수량 잴 날 온다 랭크뉴스 2025.05.25
47750 트럼프발 예산 삭감 나비효과…‘지구 방어용 망원경’ 물 건너가나 랭크뉴스 2025.05.25
47749 '대법관 100명 증원' 주장을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이유 랭크뉴스 2025.05.25
47748 발주 지연에 공공공사 ‘한파’…1년6개월 만에 수주 10조원 밑으로 랭크뉴스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