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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간) 미 휴스턴에서 열린 '휴스턴 동포음악회'
[주휴스턴총영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주휴스턴총영사관은 미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 한인들과 함께 '휴스턴 동포음악회'를 열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휴스턴 한인회가 주최하고 주휴스턴총영사관이 주관·후원한 이 음악회는 전날 저녁 휴스턴 한인교회에서 동포들과 기업인 등 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고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휴스턴 한인회의 50여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동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로 마련됐다.

지역의 전문 음악인들도 재능기부 공연으로 참여했으며, 총 6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 연주와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정영호 총영사는 "이번 음악회가 휴스턴 동포사회가 서로 이어지고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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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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