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대통령 선거를 11일 앞두고, 오늘(23일) 나온 여론조사 결과부터 전해드립니다.

우선 대통령 후보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로 1위였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4%,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건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후보 49%, 김문수 후보 34%, 이준석 후보는 8%였습니다.

나머지 후보는 모두 1% 이하였고, 없다 무응답은 7%였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후보 격차는 1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가 앞섰습니다.

지난주 조사와 이재명, 김문수 후보 모두 3% 포인트 차이가 났고, 없다/무응답은 5% 포인트 줄었습니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당 지지세가 결집하는 모양샙니다.

중도층의 경우만 보면 이재명 56, 김문수 22, 이준석 12%로 이 후보와 김 후보 격차는 30% 포인트 이상 벌어집니다.

연령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가 50대까지는 김 후보를 모두 앞섰는데, 특히 4, 50대에서는 지지율이 60%를 넘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70세 이상에서만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앞섰습니다.

지역별로도 살펴보면 서울과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모두 이 후보가 50% 가까운 지지율로 앞섰고 광주 전라에서는 80% 지지를 얻었습니다.

김 후보는 대구경북 51, 부산울산경남에서 46%였습니다.

지난 대선 득표율과 비교해보면 당시 윤석열 후보는 경기인천, 광주전라만 빼고 이재명 후보에게 이겼는데, 김문수 후보는 대구경북에서만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에 앞서고 있는 겁니다.

이번 대선에 관한 인식도 물었습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4,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로 힘을 실어줘야 한다 36%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KBS-한국리서치] 설문지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3_jIbyvq.pdf
[KBS-한국리서치] 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3_nXz0b6.pdf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50 트럼프발 예산 삭감 나비효과…‘지구 방어용 망원경’ 물 건너가나 랭크뉴스 2025.05.25
47749 '대법관 100명 증원' 주장을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이유 랭크뉴스 2025.05.25
47748 발주 지연에 공공공사 ‘한파’…1년6개월 만에 수주 10조원 밑으로 랭크뉴스 2025.05.25
47747 [작은영웅] “이 여학생들 찾아주세요” 무인카페 사장님 감동시킨 손님의 메모 (영상) 랭크뉴스 2025.05.25
47746 7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란 반체제 감독의 ‘잇 워스 저스트 언 액시던트’ 랭크뉴스 2025.05.25
47745 커피 끊어야 하나…스벅·저가·믹스·캡슐 다 오른다 랭크뉴스 2025.05.25
47744 월세 뉴노멀…단독·다가구 임대차 10건 중 8건이 월세 랭크뉴스 2025.05.25
47743 100원에 주식 사는 법…전환사채의 비밀 랭크뉴스 2025.05.25
47742 [현장]LG·한화팬들, 30만원 긁는 이 편의점…유광점퍼·독수리막걸리도 판다[New & Good] 랭크뉴스 2025.05.25
47741 경기 남양주 일부 지역, 하루 가까이 단수…교통 사고도 잇따라 랭크뉴스 2025.05.25
47740 지독한 '사법 불신' 판친 이 나라…국민이 판사 직접 뽑는다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5.25
47739 크보빵 불매, 대선 쟁점 부각... SPC 노동자 사망 사고 '후폭풍' 랭크뉴스 2025.05.25
47738 팔란티어, 전쟁 끝나도 뛴다…이 뉴스 터지면 그때 팔아라 랭크뉴스 2025.05.25
47737 ‘12·3계엄 인권침해’ 묻자 “윤석열 방어권 권고” 답한 인권위···소수자 대책은 회피 랭크뉴스 2025.05.25
47736 “전광훈에 눈물 흘렸잖아” vs “부정선거 주장했잖아” 맞고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25
47735 매일유업이 샤브샤브를 만든다고?...준비만 2년 걸린 ‘샤브식당 상하’ 랭크뉴스 2025.05.25
47734 ‘12·3계엄 인권침해’ 묻자 “윤석열 방어권 권고했다” 답변한 인권위···소수자 대책은 회피 랭크뉴스 2025.05.25
47733 'SKT 해킹' 개인정보 분쟁조정 신청 수백명…"정부 대응 소극적" 랭크뉴스 2025.05.25
47732 대통령감은 누구인가?…대선 TV토론 속 진짜 리더의 민낯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랭크뉴스 2025.05.25
47731 "대선 때 투표 고민되면 경실련 '정당선택도우미' 사용해 보세요" [인터뷰] 랭크뉴스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