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선 후보 사회 분야 TV 토론 공방
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사진)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사회 분야를 주제로 2차 TV토론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3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겨냥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본인의 망상 속에서 계속 그것(단일화)만 두려운 것”이라고 맞섰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서울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개최한 사회 분야 TV토론에서 “결국 저는 이준석 후보께서 내란 세력인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할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개인적으로 한다”라며 “당권을 주겠다든지 총리를 맡기겠다, 이런 제안이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거래하는 건 불법 아니냐”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저는 국민의힘의 (단일화) 이야기에 대해서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단일화에 관심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그냥 본인의 망상 속에서 계속 그것만 두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이런 아주 중요한 정책을 물어봐야 되는 자리에서 자기 궁금증 해소하러 나왔다”며 “이재명 후보가 굉장히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다는 확신을 국민에게 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렇게 (지금처럼) 설명하시면 된다”라며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결과가 결국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24 이탈리아·스웨덴도 돌아섰는데…나홀로 '탈원전' 고수하는 이 나라[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5.24
47423 트럼프 “EU에 50% 관세”…해외 생산 애플·삼성에도 관세 예고 랭크뉴스 2025.05.24
47422 트럼프, 애플 아이폰 美 생산 압박… “삼성도 관세 대상” 랭크뉴스 2025.05.24
47421 대선 D-10 이재명 경기도로 김문수 경북으로…텃밭 다지기 랭크뉴스 2025.05.24
47420 민주, “김문수, 윤과 부정선거론 일심동체…국힘 ‘개헌협약’ 뒷거래” 랭크뉴스 2025.05.24
47419 이재명 46.6%·김문수 37.6%·이준석 10.4%…'3자 구도' 격차 좁혀지나 랭크뉴스 2025.05.24
47418 일본 애니로 만들어진 ‘알사탕’… 백희나 “한국 정서 잃지 않아 감사” 랭크뉴스 2025.05.24
47417 이재명 46.6%·김문수 37.6%, 격차 한자릿수 유지… 이준석 10%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24
47416 ‘워밍업’ 어떻게? 국민체조 떠올리세요[수피의 헬스 가이드] 랭크뉴스 2025.05.24
47415 직장인 필수템 '이것'...6개월 만에 또 오른다 랭크뉴스 2025.05.24
47414 미 법원, ‘하버드대 외국학생 등록 차단’ 하루 만에 효력 중단 랭크뉴스 2025.05.24
47413 시장에 차량 돌진‥행인 등 12명 부상 랭크뉴스 2025.05.24
47412 한국노총, 설난영에 “여성 활동가를 외모로 평가하는 편견 가득한 구시대 사람” 랭크뉴스 2025.05.24
47411 “지귀연, 공과 사 구분 잘 안 되는 판사…즉시 직위 해제해야” [논썰] 랭크뉴스 2025.05.24
47410 쓰러진 어르신 입에 약 밀어 넣어···의사 없는 곳서 주민 살리는 간호사 랭크뉴스 2025.05.24
47409 한예슬 측, 6억원대 '미지급 광고 모델료' 청구 소송 2심도 승소 랭크뉴스 2025.05.24
47408 “어제도 사무실에서 먹었는데”...6개월 만에 또 오른다 랭크뉴스 2025.05.24
47407 3가지만 기억하면 스테이크 노 미스테이크[정연주의 캠핑카에서 아침을] 랭크뉴스 2025.05.24
47406 "육개장 컵라면 36개가 5040원, 실화냐"…쿠팡 실수에 주문 폭주한 그 후 랭크뉴스 2025.05.24
47405 한동훈이 친윤계 청산 정풍운동 하는 이유[대선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