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사진)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이재명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결과를 낸 일부 여론조사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 조치하겠다고 나섰다.

신현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김문수 후보 간 (지지율) 격차를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발표한 여론조사가 가상번호 방식이 아닌 RDD(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에 임의 가중치를 적용, 진행돼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여론조사 결과가 사전에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공표 하루 전날 서정욱 변호사가 ‘내일 4%대 오차범위 여론조사가 나온다’고 발언한 것이 확인됐다”면서 “김문수 캠프가 공표 전 결과를 인지했다면 여론조사 조작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여론조작은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무너뜨리는 중대범죄”라며 “선대위는 해당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 고발 조치하는 등 여론 조작이 발붙일 수 없도록 강력 대응하겠다. 수사기관에도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613 "먹으면 절대 안 돼"…700만 원이나 낸 사찰 '제사'인데 음식 재탕? 랭크뉴스 2025.05.24
47612 "진짜 망할 수도"...무너진 일본車 자존심 랭크뉴스 2025.05.24
47611 "회계사 삶 특별하지 않았다"...1억 연봉 포기한 청소 알바女 사연 랭크뉴스 2025.05.24
47610 "정치인 비판했더니 침 뱉은 여친, 상견례·웨딩촬영도 잊고 집회 갔습니다" 랭크뉴스 2025.05.24
47609 새끼곰 야생성 지켜주려…곰탈 쓰고 털옷 입는 美동물보호사들 랭크뉴스 2025.05.24
47608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가 3세 장애 아동 학대…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5.24
47607 트럼프 밈코인 거액 투자자 행사에 한국인들도 초청받아 랭크뉴스 2025.05.24
47606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19조원 투자해 파트너십" 랭크뉴스 2025.05.24
47605 포로교환 직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젤렌스키 "러 전쟁 끌어"(종합) 랭크뉴스 2025.05.24
47604 '위기감' 끌어올린 이재명 "바짝 신경 안 쓰면 내란세력 다시 돌아와" 랭크뉴스 2025.05.24
47603 민주당 "대선 사실상 양자대결‥보수 단일화해도 지지율 떨어질 것" 랭크뉴스 2025.05.24
47602 하루 11번 분화…日사쿠라지마 화산, 일주일째 '검은 연기' 공포 랭크뉴스 2025.05.24
47601 국민의힘 “李 ‘박근혜 부정선거’ 허위 해명” 형사 고발 랭크뉴스 2025.05.24
47600 코로나19, 중국이 기원지였나…펜데믹 5년 전 이미 유행 랭크뉴스 2025.05.24
47599 [크랩] 8분 순삭! 2차 대선 토론 핵심만 모아봤습니다 랭크뉴스 2025.05.24
47598 이재명 “윤석열 외환죄 책임 물어야…국힘은 보수 아닌 극우” 랭크뉴스 2025.05.24
47597 민주 “김문수 도지사 때 소방헬기 162회 사용, 황제 행세” 랭크뉴스 2025.05.24
47596 이재명 “제가 미워도 내란세력 결코 안 돼···당선되면 주가 오를 것” 랭크뉴스 2025.05.24
47595 백악관, NSC 직원 다수 돌연 해고·면직‥조직 축소 시동 랭크뉴스 2025.05.24
47594 "中곳곳서 임금체불 항의 시위…공장 방화에 저임금 논란도" 랭크뉴스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