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튜디오에서 저녁 8~10시
김문수(국민의힘, 왼쪽부터)·권영국(민주노동당)·이준석(개혁신당)·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비에스(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사진취재단
이재명(더불어민주당)·김문수(국민의힘)·이준석(개혁신당)·권영국(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23일 두번째 대통령 선거 후보자 티브이(TV) 토론을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스튜디오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사회 분야를 주제로 대선 토론회를 진행한다.
후보들은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시작한다. 후보별로 6분 30초씩 시간이 주어지는 시간총량제 방식이다. 이후 ‘초고령 사회 대비 연금·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공약 검증 토론을 한다.
토론회에 앞서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을 찾는다. 김문수 후보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 기도회에 참석한 뒤 토론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앞서 후보들은 지난 18일 경제 분야를 주제로 첫 티브이 토론을 한 바 있다. 오는 27일에는 정치 분야를 주제로 마지막 티브이 토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