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고 현장
[공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2일 오후 7시 25분께 충남 공주시 신풍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화흥터널 인근에서 염산 2만2천ℓ를 실은 탱크로리에서 약 4천ℓ의 염산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마곡사IC∼유구IC 양방향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 뒤 방제작업에 나섰다.

현장에는 소방대원·경찰관 등 63명과 차량 21대가 투입돼 탱크로리에 물을 뿌리며 염산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응이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2분께 방제 작업을 마무리한 뒤 탱크로리에 남은 염산을 다른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을 이어갔다.

도로 통행은 오후 9시 15분 대전 방향 차선부터 재개됐으며 오후 10시께 당진 방향 차선도 순차적으로 정상화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8시 57분께 염산 유출 사고로 고속도로를 통제 중이라며 우회하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사고는 탱크로리 운전자가 차량 후방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75 수면제 먹여 女승객 50명 성폭행∙촬영…日택시기사 한 짓 충격 랭크뉴스 2025.05.23
51574 김문수 현수막만 이틀 연속 사라졌다…전주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5.23
51573 트럼프 행정부 대규모 감세 법안, 미 하원 의회 통과 랭크뉴스 2025.05.23
51572 일주일 새 두 여성과 결혼하려다…간 큰 '양다리' 中 공무원의 최후 랭크뉴스 2025.05.23
51571 법원,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에어인천 전적’ 정지 가처분 기각 랭크뉴스 2025.05.23
51570 “나 유도왕인데” 경찰관에 행패 부리다 테이저건에 제압 랭크뉴스 2025.05.23
51569 어린이집서 간식 먹던 두 살 배기 숨져…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5.23
51568 '최고가 높이는' 비트코인, 한때 11만9천900달러대까지 상승 랭크뉴스 2025.05.23
51567 "설마 했는데" 택배기사 분통…'생수 1톤' 반품한 황당 고객 랭크뉴스 2025.05.23
51566 김문수, 국회의원 10% 감축 공약…“특별감찰관은 야당 추천 받을 것” 랭크뉴스 2025.05.23
51565 파주 가정폭력 남편 칼부림…경찰 3명 찌르고 본인도 자해 랭크뉴스 2025.05.23
51564 어디까지 오를까…‘우승’ 손흥민 유니폼, 2000만원 돌파 랭크뉴스 2025.05.23
51563 트럼프 감세 법안 美 하원 통과… K- 전기차·배터리 IRA 보조금 폐지 ‘직격탄’ 랭크뉴스 2025.05.23
51562 英, 모리셔스에 차고스제도 반환…99년간 군기지 운영권 랭크뉴스 2025.05.23
51561 "교사가 '좋아요' 눌러도 괴롭힌 정당인데"‥국힘 '교육특보' 문자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5.05.23
51560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 2살 딸이 살렸다…"아빠! 아빠!" 뛰어와 입에 약 '쏙' 랭크뉴스 2025.05.23
51559 푸틴 "러·우크라 국경 따라 완충지대 조성 결정" 랭크뉴스 2025.05.23
51558 자율성 높고 연구비도 충분… “한국 돌아갈 생각 없다” 랭크뉴스 2025.05.23
51557 개혁신당 함익병 "내 또래 룸살롱 다 가"…이준석 "부적절 발언" 랭크뉴스 2025.05.23
51556 김문수, 의협 만나 “무조건 사과”…경제 5단체엔 ‘노란봉투법’ 폐기 약속 랭크뉴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