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제주공항 여자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세면대를 이용해 머리를 감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달 10일 제보자 A씨가 목격한 이 여성은 노란색 상의에 초록색 체크무늬 치마를 입고 크로스백을 맨 채 세면대에 머리를 숙이고 샴푸하는 듯한 행동을 했다.

A씨는 "처음에는 여성이 핸드워시로 세수하는 모습이 신기했는데, 이후 핸드워시를 길게 짜서 머리까지 감기 시작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주변 사람들이 놀란 시선으로 바라보고 수군거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이를 의식하지 않고 행동을 계속했다고 전했다.

공공장소인 공항 화장실에서 이 같은 행동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공공질서를 지켜야 한다", "세면대 수챗구멍이 막힐 우려가 있다" 등 비판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해당 여성의 국적에 관한 추측성 댓글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휴게소 화장실에서 샤워와 빨래를 하는 사람들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대관령휴게소 시설을 관리하는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차박·캠핑족이 화장실에서 급수·샤워·빨래 등을 하자 야간에 화장실 문을 잠그는 조치를 취했다.

이 처럼 공중화장실 수돗물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이를 금지하는 조례를 만드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공중화장실법 제14조 4항(금지행위)에 따르면 위생적인 화장실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 등은 시·군·구 조례로 정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91 [속보] “미국, 주한미군 4천500명 괌 등 인태 다른 지역으로 이전 검토” 랭크뉴스 2025.05.23
51590 '김문수+이준석' 지지율, 이재명 비슷…커지는 단일화 요구 랭크뉴스 2025.05.23
51589 [속보] “미국, 주한미군 수천 명 철수 검토…괌 등 다른 지역으로” 랭크뉴스 2025.05.23
51588 "감격,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수교국' 쿠바서 첫 재외선거 랭크뉴스 2025.05.23
51587 [속보] 트럼프 정부,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 등록 차단…대학측 “불법” 랭크뉴스 2025.05.23
51586 "여성·노인만 노린다" 日 '어깨빵족' 전세계로 확산…"관계 실패한 남성들 분노 표출" 랭크뉴스 2025.05.23
51585 "기저귀만 찬 아이가 혼자 마트에 왔어요"…신고받고 달려간 경찰이 한 일 랭크뉴스 2025.05.23
51584 가정폭력 현장 출동한 경찰관 3명에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랭크뉴스 2025.05.23
51583 오픈AI, UAE에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 위한 파트너십 G42와 체결 랭크뉴스 2025.05.23
51582 [속보] 하버드大 "美 국토안보부의 외국인 학생 등록 차단은 불법" 랭크뉴스 2025.05.23
51581 부하직원 왕따·폭언에 이런 짓까지…"기 꺾어야 한다"던 부장의 최후 랭크뉴스 2025.05.23
51580 이스라엘 "트럼프, 네타냐후 가자지구 전쟁 목표 지지" 랭크뉴스 2025.05.23
51579 ‘뮤직 끼워팔기’ 유튜브 결국 백기… 동영상 단독 상품 출시 랭크뉴스 2025.05.23
51578 김정은 눈앞서 넘어진 구축함…북, 사고 다음날 미사일 쐈다 랭크뉴스 2025.05.23
51577 [Today’s PICK] 지난달 7만달러였는데…비트코인 11만달러 돌파 랭크뉴스 2025.05.23
51576 삼성바이오 분할…위탁생산·복제약 나눠 바이오 판 키운다 랭크뉴스 2025.05.23
51575 수면제 먹여 女승객 50명 성폭행∙촬영…日택시기사 한 짓 충격 랭크뉴스 2025.05.23
51574 김문수 현수막만 이틀 연속 사라졌다…전주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5.23
51573 트럼프 행정부 대규모 감세 법안, 미 하원 의회 통과 랭크뉴스 2025.05.23
51572 일주일 새 두 여성과 결혼하려다…간 큰 '양다리' 中 공무원의 최후 랭크뉴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