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단일화 언급 모욕적…개혁신당 이름으로 승리할 것”
“지지율 올라와…지금은 전략적 선택 해야 할 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2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튜브 채널 'KBS News' 캡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국민이 받아볼 투표용지에 기호 4번 제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며 선거 완주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언급은 모욕적”이라며 단일화 거부를 공식화했다.

이 후보는 22일 오후 5시20분쯤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선 끝까지 이준석,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다른 윤석열이 등장하는 세상은 안된다”며 “압도적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2개의 거탑을 무너뜨리기에 12일이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계속되는 단일화 언급을 두고 “모욕적”이라고 표현했다. 이 후보는 “호사가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선거판을 어지럽힌다”며 단일화 의사가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인사와 단일화와 관련한 소통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지지율이 상당히 올라왔다”며 “유권자들이 이제는 당세를 빼고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모든 여론조사 지표는 ‘이준석으로의 전략적 선택’이 이재명 후보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승리의 방정식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함익병 공동선대위원장의 “50대 이상이면 룸살롱을 안 가본 사람이 없다”는 발언에 대해 이 후보는 “부적절하다”면서도 “개인적 발언”이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21 김문수 “평생 노동자의 길을 결심했지만…” 親기업 정책 내놓는 이유 랭크뉴스 2025.05.22
46720 한동훈 “친윤 떨거지들 야합 시도” 맹폭…친윤계 “당권 욕심” 반발 랭크뉴스 2025.05.22
46719 김문수 “40대 총리” 단일화 손짓에 이준석 “끝까지 개혁신당으로 승리” 일축 랭크뉴스 2025.05.22
46718 제주도 한 중학교서 40대 교사 숨진 채 발견…수사 중 랭크뉴스 2025.05.22
46717 대학 서열 해소 ‘서울대 10개 만들기’…이번엔 다를까? 랭크뉴스 2025.05.22
46716 건보 이사장 "수술 앞두고도 담배…중독시킨 담배회사 책임" 랭크뉴스 2025.05.22
46715 졸업 대신 유학… 짐싸는 석박사 랭크뉴스 2025.05.22
46714 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 거부 선언 "야합의 길 가지 않겠다" 랭크뉴스 2025.05.22
46713 비트코인 천장 뚫었는데…외국인 거래 막는 韓 랭크뉴스 2025.05.22
46712 이재명 “회복·성장에 집중할 때”…직접적 소득분배 뺀 기본사회 공약 제시 랭크뉴스 2025.05.22
46711 검찰, '김여사 선물' 관련 한학자 통일교 총재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5.05.22
46710 ‘美국채 쇼크’ 30년물 금리 장중 5.1% 돌파…'채권자경단' 귀환 신호 랭크뉴스 2025.05.22
46709 박혁권 "밥줄 끊겨도 이재명 지지"…유세현장 단상 올라 한말 랭크뉴스 2025.05.22
46708 구글 10년 만에 ‘스마트 안경’ 공개…애플과 다른 점은? [박대기의 핫클립] 랭크뉴스 2025.05.22
46707 美마저 신용 강등당했는데…"나라빚 무식" 이재명이 놓친 것 랭크뉴스 2025.05.22
46706 대선 앞두고 특정 후보 비방 ‘딥페이크 영상물’ 급증 랭크뉴스 2025.05.22
46705 학교서 숨진 제주 교사, ‘학생 가족’ 민원 받았었다···교원단체 “철저한 진상조사 촉구” 랭크뉴스 2025.05.22
46704 이준석이 “단일화 없이 대선 완주하겠다”고 선언한 이유 랭크뉴스 2025.05.22
46703 단일화 구애 차단한 이준석... "투표용지에 이름 선명히 보일 것" 랭크뉴스 2025.05.22
46702 통일교측 "개인 사적행동"…김여사 '샤넬백' 비서는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