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21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계인 영 김 의원(공화·캘리포니아주)으로부터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서 "그렇다. 그리고 분명히 그건 적절한 사람을 찾고, (인사) 검증을 통과할 수 있도록 대통령 인사를 위한 임명 절차를 밟고 있다"고 답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초반에 차관보와 다른 상원 인준이 필요한 자리의 임명을 우선해왔다"면서 "우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분명히 우리의 의도는 법이 요구하는 대로 누군가를 임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의 북한인권특사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줄리 터너 대사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물러나면서 현재 공석이다.

북한인권특사는 2004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월 퇴임한 로버트 킹 전 특사의 후임을 임명하지 않아 6년간 공석이었다가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3년 터너 전 특사를 임명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177 전국 교사에 국민의힘 ‘교육특보 임명’ 문자…개인정보 어떻게 샜나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76 남아공대통령 “남아공에 집단학살 없어”…트럼프 주장 재차 부인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75 “우화에 정색하고 있다”…이슈가 된 ‘이재명 호텔경제학’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74 [단독] 검찰 “계엄 선포문·포고령, 노상원 작성 가능성 커”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73 손흥민, 마침내 '무관의 한' 풀었다…토트넘 우승에 감격의 눈물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72 ‘투자자들이 美국채 외면한다’…국채 하락에 증시·달러도 흔들[데일리국제금융시장]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71 [영상] “또 투표 않게 잘 좀 해야”…‘뼈 때리는’ 재외 유권자 바람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70 법대 교수 "대선 사전투표 막아달라" 가처분신청…헌재서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69 MBC, 故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 지목된 기상캐스터와 계약 해지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68 [비즈톡톡] 中 TV 추격에 매출 2위도 위태… 쫓기는 LG전자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67 [단독] 김혜경 “남편이 분열된 나라를 화합으로 이끌길 기도해요”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66 "6월 4일엔 새 대한민국"‥"다시 한번 박정희"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65 영화 ‘야당’을 본 마약 수사 브로커 ‘야당’의 영화평은?···“ 야당 시대 이제 끝났다”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64 미, ‘카타르 왕실 선물’ 항공기 인수…“대통령 전용기로 활용”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63 고글 쓰자 눈앞에 나타난 기체…항공기 정비 교육도 첨단 시대[르포]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62 “악귀 축출” 가스라이팅 하다 잔혹하게 살해…조카 해친 무당 이모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61 뇌물 논란에도 카타르 항공기 받았다…미 “트럼프 전용기로 활용”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60 [속보] 손흥민의 꿈이 이루어졌다···‘생애 첫 우승’, 맨유 꺾고 유로파 정상 등극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59 "또 버스 놓쳤네"...비트코인 천장 뚫었다 new 랭크뉴스 2025.05.22
51158 [단독] 국가보훈부, 수도권 골프장 88컨트리클럽 매각 착수… 편익 분석 나서 new 랭크뉴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