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교사노조 제공]

대선을 앞두고 불특정 교사 다수에게 국민의힘 대선후보 교육특보로 임명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전국적으로 발송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어제 다수의 교원들이 국민의힘 대표번호로 '제21대 대선 국민의힘 임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문자 메시지에는 링크도 달렸는데, 이를 클릭하면 임명장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저장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명장에는 제21대 대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 교육특보에 임명한다는 내용과 함께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라고 적혀있었다고 전교조는 덧붙였습니다.

전교조는 이런 문자가 전북지부에서만 180건 이상이 확인됐고 경기와 충북, 전북, 광주 등 전국적으로 발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현직 교원에게 임명장을 보낸 것은 본인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대선캠프는 공개 사과하고 이러한 행위를 멈춰야 한다"며 "수사 당국은 개인정보를 이용한 경위를 즉각 수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53 젠슨 황, 대놓고 트럼프 저격 "수출통제 실패…中기술만 키웠다" 랭크뉴스 2025.05.21
46252 당은 김여사 문제 사과… 윤은 음모론 불 지피기 랭크뉴스 2025.05.21
46251 건진법사 사건으로 확보한 김건희 휴대전화, 이번엔 도이치 재수사팀 손으로 랭크뉴스 2025.05.21
46250 “젠슨 황은 SK하이닉스를 사랑해”···K반도체 희비 가른 ‘AI 스타’의 이 한마디 랭크뉴스 2025.05.21
46249 도이치 재수사팀,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 확보…첫 강제수사 랭크뉴스 2025.05.21
46248 ‘尹 공개 행보’에 화들짝 놀란 국민의힘…“이걸 어찌할까?” 랭크뉴스 2025.05.21
46247 [속보]‘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랭크뉴스 2025.05.21
46246 ‘시흥 살인범’ 차철남 구속…‘동탄 흉기 위협’ 영장심사도 랭크뉴스 2025.05.21
46245 이재명, 지역구 인천 찾아 "나라 빚 안 된다? 무식한 소리…국민만 빚쟁이 돼" 랭크뉴스 2025.05.21
46244 "한국 드라마 배포했다가 처형" UN에서 공개된 北 참상 랭크뉴스 2025.05.21
46243 중국동포 2명 살해한 차철남 구속... "도망·증거인멸 우려" 랭크뉴스 2025.05.21
46242 '4명 사상' 시흥 살인범 차철남 구속…"도주·증거인멸 우려" 랭크뉴스 2025.05.21
46241 “게이머 선택 받더니 대박”…4대 중 1대가 삼성D ‘27형 신제품’ 랭크뉴스 2025.05.21
46240 '재정 확대' 강조한 이재명 "나라가 빚 지면 안 된다? 무식한 소리" 랭크뉴스 2025.05.21
46239 서울고검도 김건희 휴대전화 확보…10여년 전 도이치 내용 있을까 랭크뉴스 2025.05.21
46238 국수본 간부, 계엄 당일 '2인자'에 "방첩사 체포조 지원 보고"(종합) 랭크뉴스 2025.05.21
46237 윤석열, ‘부정선거’ 관람하며 파안대소···국힘 일각 “표 떨어져”“다시 구속해달라” 폭발 랭크뉴스 2025.05.21
46236 “게으르다더니” Z세대, 오히려 사무실 복귀 주도 중 랭크뉴스 2025.05.21
46235 李 “방탄 유세가 제 잘못인가… 목 찔린 정치인 두고 장난" 랭크뉴스 2025.05.21
46234 김문수, 윤에 대해 “영화도 보고 사람도 만나는 게 좋은 거 아니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