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영화를 관람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영화 많이 보시고 사람도 많이 만나시는 게 좋은 것 아니냐"며 이를 두둔하는 듯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경기 고양에서 열린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의 선거관리위원회가 일부 불신을 받는 점이 있고 다툼도 있다"며, "전반적으로 선관위가 더 공정하게 잘할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 행보를 두고 당내 우려가 있다는 취지의 질문엔 "영화 보는 것까지 제가 말씀드릴 일인지 적합하지 않다"며, "'이런 영화를 보면 우리 표가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소리를 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그만두셨고, 당에서도 탈당하셨고, 재판을 받는 것만 남아있다"며, "재판이 잘돼서 본인이 억울한 점이 없도록 재판 잘 받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00 "방탄 유리가 범죄자 지켜주겠냐"... 더 독해진 김문수, 이재명 동선 뒤쫓으며 저격 랭크뉴스 2025.05.21
50999 이재명, 지역구 인천으로‥김문수·이준석 경기 표심잡기 나서 랭크뉴스 2025.05.21
50998 젠슨 황 “SK하이닉스 사랑해”… HBM 납품 놓고 애타는 삼성 랭크뉴스 2025.05.21
50997 “김문수 후보 특보 임명장, 전국 교사에 무차별 발송”…국민의힘은 사과 랭크뉴스 2025.05.21
50996 "SKT 해킹은 역대급 사건, 대응도 부실"…개인정보위, 제재 예고 랭크뉴스 2025.05.21
50995 尹과 영화 본 뒤 일제히 "부정선거!"‥"대선 결과 불복할 수도" 랭크뉴스 2025.05.21
50994 ‘하와이 특사단’ 귀국…“洪, 선대위 합류 않지만 김문수 지지” 랭크뉴스 2025.05.21
50993 이재명이 쏜 '호텔경제론' 논란…진보 학자도 "현실성 없는 우화" 랭크뉴스 2025.05.21
50992 검찰, 김건희 수행비서에 '건진 샤넬백' 최소 2차례 전달 정황 확인 랭크뉴스 2025.05.21
50991 “국힘 교육특보 임명” 메시지 받은 교사들 황당…“개인정보 도용” 랭크뉴스 2025.05.21
50990 더 교묘해진 보이스피싱…올 피해액 첫 1조 넘긴다[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랭크뉴스 2025.05.21
50989 이준석측 "친윤, 당권 준다며 단일화 제안"…민주 "후보자 매수" 랭크뉴스 2025.05.21
50988 “후보 지켜라”… 특수장비 총동원 전례없는 다중 경호 랭크뉴스 2025.05.21
50987 윤석열의 '화려한 외출'‥부정선거 영화 관람하며 박수 랭크뉴스 2025.05.21
50986 김문수 하루 세 번 큰절…그 사과는 진심일까요 랭크뉴스 2025.05.21
50985 젠슨 황, 대놓고 트럼프 저격 "수출통제 실패…中기술만 키웠다" 랭크뉴스 2025.05.21
50984 당은 김여사 문제 사과… 윤은 음모론 불 지피기 랭크뉴스 2025.05.21
50983 건진법사 사건으로 확보한 김건희 휴대전화, 이번엔 도이치 재수사팀 손으로 랭크뉴스 2025.05.21
50982 “젠슨 황은 SK하이닉스를 사랑해”···K반도체 희비 가른 ‘AI 스타’의 이 한마디 랭크뉴스 2025.05.21
50981 도이치 재수사팀,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 확보…첫 강제수사 랭크뉴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