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한 공원 등산로 입구에 '정상에서 동창회 모임 중. 우회 부탁드립니다'는 팻말이 세워져 공분을 샀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17일 경기 포천의 한 호수공원에서 이같이 적힌 팻말을 발견했다.

A씨는 "호수공원 둘레길에 이어진 등산로 진입 길목에서 발견했다"면서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무시하고 올라가 봤자 분란만 생길 것 같아서 다들 다른 쪽 입구를 찾아 뒷길로 갔는데 반대쪽 입구에도 같은 팻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입구를 두 쪽 다 막아놓은 것이었다"며 "주말 낮이어서 사람들이 특히나 더 많았는데 아예 길을 막아 놓는 바람에 통행에 지장이 생겨서 더 복잡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동창 중 한 명도 제정신은 없었던 건가" "어느 학교길래. 학교 이름도 써 놓지. 창피한 줄은 아나" "산이나 공원 통째로 빌렸나. 왜 자기들 마음대로 우회하라고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50 고금리·불경기 틈탄 그놈 목소리, 대출빙자형이 42% 랭크뉴스 2025.05.22
51249 김문수 “국회의원 10% 감축, 공수처 폐지” 랭크뉴스 2025.05.22
51248 김정은 눈앞서 부서진 北신형구축함…"용납못할 범죄행위" 격노 랭크뉴스 2025.05.22
51247 [속보] 코스피 2600선 붕괴 랭크뉴스 2025.05.22
51246 “대출 못 갚고 문 닫는다” 소상공인 폐업 50만 곳 연체 13조 랭크뉴스 2025.05.22
51245 이재명은 품고 김문수는 거리뒀다…달라진 '태극기 활용법' [대선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22
51244 지하철 30분 앞당겨 운행…MZ노조 "반대" vs 서울시" 수요 많아"(종합) 랭크뉴스 2025.05.22
51243 [속보] 김문수 "국회의원 10% 줄이자... 불체포·면책특권도 폐지" 랭크뉴스 2025.05.22
51242 이재명 48.1% 김문수 38.6%…지지율 격차 ‘10%p 이내’ 랭크뉴스 2025.05.22
51241 북한 “구축함 진수과정에서 엄중 사고”…김정은 “범죄행위” 랭크뉴스 2025.05.22
51240 우승 트로피에 이마 긁힌 손흥민 "누가 밀어서 상처났어요!" 랭크뉴스 2025.05.22
51239 경찰·구청, '지귀연 접대 의혹' 강남 주점 현장점검 시도 랭크뉴스 2025.05.22
51238 이재명 “기본사회위원회 둘 것…주4.5일·정년연장 추진” 랭크뉴스 2025.05.22
51237 이재명 48.1% 김문수 38.6%…양자대결땐 李 50.3% 金 43.5%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22
51236 김문수 “대통령 되면 임기 3년으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랭크뉴스 2025.05.22
51235 아시아권 코로나 재확산 '비상'‥"팬데믹 대비" 랭크뉴스 2025.05.22
51234 비트코인, 사상 최초 11만달러 뚫었다…랠리 어디까지 이어가나 랭크뉴스 2025.05.22
51233 이재명 48.1% 김문수 38.6% 이준석 9.4%[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22
51232 북 "구축함 진수과정서 엄중 사고"…김정은 "용납못할 범죄행위" 랭크뉴스 2025.05.22
51231 [속보] 이재명 "기본사회 국가전담기구 설치… 출생부터 노후까지 소득 보장" 랭크뉴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