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부정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통일교 전 간부가 건넨 물품들이 김건희 여사 측으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 범죄 합동수사부는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전 씨에게 건넨 고가의 샤넬 가방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인 유 모 행정관에게 전달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유 씨는 고가 가방을 두 차례에 걸쳐 돈을 더 주고, 다른 샤넬 가방과 또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이 모든 것을 시켰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김 여사 선물용’으로 전 씨에게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 가방 등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씨는 그동안 이러한 물품들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와 김 여사 수행비서 2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최근 샤넬코리아도 압수수색 해 고가 물품 등의 행적을 추적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88 [대선참견시점] 1987년·2025년의 방탄유리 / 하와이에서 "바람처럼 자유롭게" 랭크뉴스 2025.05.20
50587 한 달 만에 21만 명 몰렸다... 2030세대 '론 뮤익'에 꽂힌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20
50586 육군 소장, 성 비위로 분리조치…軍 "조만간 징계위 개최" 랭크뉴스 2025.05.20
50585 동조자들 [그림판] 랭크뉴스 2025.05.20
50584 첫 삽 뜬 서울 정비사업 14% 불과…‘공급 가뭄’ 심해지나[집슐랭] 랭크뉴스 2025.05.20
50583 법관대표회의 ‘재판 독립’ 안건 2개 상정…李상고심 채택 안해 랭크뉴스 2025.05.20
50582 수원 장안구 3층 다세대주택서 붕괴 징후···주민 13명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5.05.20
50581 미디어텍도 눈독 들인 HBM4…젠슨 황, SK하이닉스 부스 찾아 사인 랭크뉴스 2025.05.20
50580 김문수 “차별금지법 생기면, 조두순이 학교 수위 해도 막으면 불법” 랭크뉴스 2025.05.20
50579 유세 첫 등판한 한동훈 “대한민국 지키려 기꺼이 호구 되겠다” 랭크뉴스 2025.05.20
50578 이창수 중앙지검장·조상원 차장검사 동반 사의 랭크뉴스 2025.05.20
50577 7월 수도권 대출문 더 좁아진다…남은 한 달간 '막차' 수요 불붙나 랭크뉴스 2025.05.20
50576 현대가 정대선·노현정 주택, 3차 경매서 21억 낙찰 랭크뉴스 2025.05.20
50575 법관대표회의, 재판 독립·공정성 안건 상정…‘이재명 판결’ 논의는 제외 랭크뉴스 2025.05.20
50574 독해진 김문수 "난 방탄조끼 안 입어…총 맞을 일 있으면 맞겠다" 랭크뉴스 2025.05.20
50573 이재명 "제주도 빼고 다 서울 되나"…국힘 '메가 서울' 구상 비판 랭크뉴스 2025.05.20
50572 "누구 애인지 몰라, 양쪽에 연락"…손흥민 협박女 양다리 교제 의혹 랭크뉴스 2025.05.20
50571 “후보 배우자 TV토론 하자”는 국힘 김용태…민주당 “김건희 반성부터” 랭크뉴스 2025.05.20
50570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尹 '끄집어내라' 지시 첫 인정…"정상 아니라 생각" 랭크뉴스 2025.05.20
50569 WHO, 팬데믹 대비 협약 채택…“약 사재기·비축 없다" 랭크뉴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