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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판매 부진 여파

현대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는 울산 전기차 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탓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 1공장 2라인 휴업을 결정했다. 해당 라인에서는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현대차 울산 출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기념 행사. 차량은 아이오닉5.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사내 공문을 통해 “5월 초부터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 대해 지속 설명 드렸지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매 부진 상황이 호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현대차가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한 건 올해 들어 이미 세 번째다. 지난 2월과 4월에도 글로벌 전기차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울산 1공장 2라인 가동을 각각 닷새가량 중단했다.

현대차는 가격 할인 등 판촉 활동으로 판매량 증진에 힘써왔지만, 고객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에는 아이오닉5를 최대 600만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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