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 과정에서 "자신은 계몽됐다"며 12.3 비상계엄을 옹호한 김계리 변호사가 국민의힘 입당을 신청하자, 당내에서 입당을 받을지 여부에 대해 엇갈린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신동욱 당 수석대변인 김 변호사 입당 승인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입당이 주는 메시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는 것 같다"며 "정당 가입의 자유가 있으니, 입당을 막는 게 맞진 않지만, 김 변호사의 정치적 상징성 등이 부담돼 당의 고민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입당을 불허하는 건 부도덕한 중범죄자나, 출마를 위해 탈당한 사람들이 입당을 신청한 경우"라며 "당이 김 변호사의 입당을 거부할 사유가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을 맡은 게 큰 오점도 아니고, 김 변호사와 아예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당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이런 관점의 다양성이 당을 오히려 건전하게 만든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김 변호사 입당이 중도 확장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사실관계를 다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44 김문수 “제 아내·딸 지키듯 국민의 가족 일상 지켜내겠다”… 두 번째 방송연설 랭크뉴스 2025.05.20
50543 달라진 미혼 20대 마음…女 "결혼 의향"↑·男은 "기피",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20
50542 [단독] 계엄 해제 방해 의도 없었다더니‥"상황실에 '국회 정족수' 문건" 랭크뉴스 2025.05.20
50541 김문수 “방탄조끼 필요없다” 서울 집중 유세… 중도 표심은 ‘글쎄’ 랭크뉴스 2025.05.20
50540 나도 해볼까…SKT 집단소송 주의점은? [박대기의 핫클립] 랭크뉴스 2025.05.20
50539 쪽방촌 돌아본 김문수‥"방탄입법 심판" 표심 결집 랭크뉴스 2025.05.20
50538 ‘김문수’ 대신 “우리 국힘 후보”…‘은근한’ 지원 나선 한동훈 랭크뉴스 2025.05.20
50537 이진우, 반년 만에 결국 “윤,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정상 아니라 생각”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20
50536 “크보빵 못 먹겠다”···또 반복된 SPC 사망사고, 불매운동 다시 활활 랭크뉴스 2025.05.20
50535 건진법사에게 전달된 통일교 ‘샤넬 가방’, 김건희 수행비서에게 갔나 랭크뉴스 2025.05.20
50534 접경지 경기 북부 찾은 이재명‥"평화가 곧 경제이자 성장" 랭크뉴스 2025.05.20
50533 국민의힘 "커피 점주 명예훼손"‥민주당 "민주화보상금 거부 허위사실" 고발전 랭크뉴스 2025.05.20
50532 김문수의 10억 보상금 거부 논란, 진실은? [팩트 다이브] 랭크뉴스 2025.05.20
50531 “형은 9000만 원, 아빠는 0원” 상속세 ‘개인별 과세 시대’ 오나 랭크뉴스 2025.05.20
50530 이진우 “윤 전 대통령,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해…정상 아니라 생각” 랭크뉴스 2025.05.20
50529 "이재명 갈건데" 예약 전화…사칭 노쇼 의심한 식당의 묘수 랭크뉴스 2025.05.20
50528 대법, 지귀연 접대 의혹 본인에 확인한다...주점 현장조사 마쳐 랭크뉴스 2025.05.20
50527 "건강 악화" 중앙지검장·4차장 동반 사의…퇴직은 대선 전날 랭크뉴스 2025.05.20
50526 압구정 현대7차 245㎡ 지난달 130억원에 팔려…'압구정 최고가' 랭크뉴스 2025.05.20
50525 "초등학교 교실서 남녀교사 부적절 행위, 학생이 목격"…대구 발칵 랭크뉴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