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명인 사칭한 노쇼 사기행각 기승
가수 임영웅.

최근 유명인을 사칭한 ‘노쇼’(No-show, 예약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것)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수 임영웅, 배우 강동원, 변우석 등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영화,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까지 사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의 이름을 빌려 식당을 예약한 뒤, 주류 등 물품 대금에 대한 선결제 및 금전 등을 요구하고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수법이다.

최근 군부대, 관공서 위주로 일어났던 사칭 사기 행각은 연예계로 번지는 모양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최근 당사 직원을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당사 소속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하며 소상공인 및 업체에 접근, 회식 등을 명목으로 특정 상품(주로 와인 등)을 선결제하도록 요구한 뒤 준비가 완료되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는 '노쇼' 수법으로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역시 지난 16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임영웅의 이름을 사칭해 식당 예약을 빌미로 노쇼(No-show) 피해를 유발하거나 고급 주류 배송 및 금전 제공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이들 외에도 배우 남궁민, 하정우, 안재욱을 비롯해 방송인 이수근, 가수 송가인 등 소속사가 잇따라 사칭 피해 행각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영화 제작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이 사기 피해 타깃이 되는 등 관련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39 이재명 "목 찔린 정치인 두고 장난하나…방탄유리, 제 잘못인가" 랭크뉴스 2025.05.21
50938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 사체가 러 바다에 둥둥…무슨 일 랭크뉴스 2025.05.21
50937 한동훈, 김문수에 “부정선거 음모론과 절연 선언해달라” 랭크뉴스 2025.05.21
50936 대선 직전에야 김건희 대신 ‘대리 사과’···김용태 “깊이 반성, 배우자 검증 필요” 랭크뉴스 2025.05.21
50935 "윤석열!" 연호에 고무‥'선거 부정' 하다 '현실 부정'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21
50934 윤석열 두둔한 김문수 "영화 보고 사람 만나면 좋은 일 아닌가" 랭크뉴스 2025.05.21
50933 이재명 "나라가 빚 지면 안 된다? 무식한 소리"…재정 확대 강조 랭크뉴스 2025.05.21
50932 전공의 빈자리 채울 PA간호사…시행 앞두고 의료 현장 혼란 랭크뉴스 2025.05.21
50931 "'김문수 후보 특보 임명장' 전국 교사에 무차별 발송"···국민의힘 "사과" 랭크뉴스 2025.05.21
50930 흔한 대출빙자 피싱, 그래도 속는 덴 이유가 있다 랭크뉴스 2025.05.21
50929 서울 올해 첫 30도 웃돌아…목요일은 다소 주춤하지만 더위 지속 랭크뉴스 2025.05.21
50928 김건희 논란 첫 공식 사과… 국민의힘 노림수는 단일화와 김혜경 랭크뉴스 2025.05.21
50927 이준석 측 “친윤계, 당권 줄테니 단일화하자 연락”…한동훈도 나서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1
50926 이재명 “나라가 빚을 지면 안 된다? 무식한 소리”…재정 확대 강조 랭크뉴스 2025.05.21
50925 SPC 사고에 ‘중대재해처벌법’ 화두로… 김문수 “구속한다고 사망자 없어지는 게 아냐” 랭크뉴스 2025.05.21
50924 서울지하철 1∼8호선 첫차, 새벽 5시부터 달린다 랭크뉴스 2025.05.21
50923 김용태 “김건희 문제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 드린다” 랭크뉴스 2025.05.21
50922 곳곳서 가장 더운 5월 아침…때 이른 더위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5.05.21
50921 “일할 청년 없다” 인구 절벽 고용 지도 바꿔 랭크뉴스 2025.05.21
50920 200명 시청 속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인면수심' BJ… 1심 징역 8년 랭크뉴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