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선 후보 배우자 간의 생방송 TV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2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영부인은 단지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니다. 대통령 곁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서 있는 공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우리 정치에서 영부인의 존재는 오랫동안 검증의 사각지대에 있었다"며 "지난 시기 대통령 배우자 문제는 국민께 희망보다는 실망을 드렸고, 통합보다는 분열을 안겨드리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설난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후보 배우자의 TV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이 토론은 특정 배우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며 "국민이 대통령을 고를 때 그 곁에 설 사람에 대해서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상식적 요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TV 토론은 사전 투표 전에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며 "이재명 후보 측의 입장을 5월 23일까지 밝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04 "정치권, 일선 재판 우습게 봐" 조용하던 법관들, 행동 나선다 랭크뉴스 2025.05.21
50903 국힘 박정훈, '권성동 사퇴' 촉구… "유세현장서 야유 쏟아져, 용단 필요" 랭크뉴스 2025.05.21
50902 “쌀이 넘쳐 사본 적 없다”···‘보릿고개’ 와중 망언한 일본 농림상 경질 랭크뉴스 2025.05.21
50901 [속보] 김용태 “김건희 문제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 드린다” 랭크뉴스 2025.05.21
50900 ‘김건희 무혐의’ 이창수 사임, 공천개입·도이치 주가조작 등 수사 영향은? 랭크뉴스 2025.05.21
50899 "올 1∼4월에만 개인정보 유출 3천600만건, 전년比 3배 폭증" 랭크뉴스 2025.05.21
50898 [속보] 김용태 "김건희 여사 행위에 국민 우려 못 헤아려…정중히 사과" 랭크뉴스 2025.05.21
50897 [속보] 김용태 “김건희 여사 문제, 진심으로 사과” 랭크뉴스 2025.05.21
50896 ‘건진 샤넬백’ 받은 김건희 최측근 유경옥 전 행정관은 누구 랭크뉴스 2025.05.21
50895 이준석 측, 단일화 제안 폭로 “당권 줄 테니 김문수로 가자” 랭크뉴스 2025.05.21
50894 [속보] 김용태 "김건희 행위에 대한 우려 헤아리지 못한점 사과·반성" 랭크뉴스 2025.05.21
50893 이준석 쪽 “친윤, 국힘 당권 줄 테니 단일화하자고 제안” 랭크뉴스 2025.05.21
50892 "삼겹살과 궁합 최고"... 일본서 인기 폭발한 '이 한국 음식'은? 랭크뉴스 2025.05.21
50891 이재명, '김건희 무혐의' 이창수 사의에 "사퇴해도 정치 편향 책임 면치 못해" 랭크뉴스 2025.05.21
50890 “전광훈 내란 선동에 고통, 2억 배상하라”…시민 427명 뭉쳤다 랭크뉴스 2025.05.21
50889 [속보] 김용태 "중단 없이 반성하는 보수…김건희 문제 반성·사과" 랭크뉴스 2025.05.21
50888 국민의힘 "보수, 고쳐 쓸 수 없으면 더 좋은 집 짓겠다" 이준석 설득 랭크뉴스 2025.05.21
50887 배우자도 자녀도 아니다…"늙고 병들면 돌봐줄 사람" 1위는 랭크뉴스 2025.05.21
50886 이준석측 "친윤, 국힘 당권 줄테니 단일화하자고 제안" 폭로 랭크뉴스 2025.05.21
50885 김문수 "이준석과 단일화해 대선 승리할 것" 랭크뉴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