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공개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진(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내란종식 헌정수호 추진본부 제공) / 뉴스1

[서울경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사진까지 공개하며 제기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유흥업소 접대 의혹에 대해 "애매한 사진만 공개하며 여론몰이 인격살인 하지 말고 결정적 증거가 있다면 즉시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촉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지귀연 판사가 법정에서 '삼겹살에 소주 사주는 사람도 없다'면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면서 "그럼에도 민주당은 제대로 된 근거 하나 없이 거짓 선동으로 사법부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지난 16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화성=성형주 기자


나 의원은 "특정 판사에 대한 이러한 악의적 좌표 찍기와 마녀사냥은 이재명 후보식 ‘맞춤형 법정’을 세우려는 공포의 전주곡"이라며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는 판사들을 '적'으로 몰아 숙청하겠다는 섬뜩한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체 없는 의혹과 ‘아니면 말고’ 식 괴담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이를 선거와 이재명 대표의 범죄 방탄에 악용하는 작태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것이 공당의 최소한의 책임이자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적었다.

앞서 노종면 민주당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 판사가 룸살롱을 출입했다는 의혹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37 아내에 들킨 뒤에도 안 멈췄다…친딸 10년 성폭행한 아빠 결국 랭크뉴스 2025.05.20
50336 SK텔레콤 경영진, 경찰 수사 받나?...'해킹 사태' 고발인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5.20
50335 [속보] 이재명, 배우자 토론 거절…"신성한 주권의 장을 이벤트화" 랭크뉴스 2025.05.20
50334 민주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尹재판 계속 맡겨도 되나" 랭크뉴스 2025.05.20
50333 "청년이 눈에 안 띄네..." 박지현 같은 '뉴페이스' 없는 이재명 캠프, 왜[캠프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20
50332 “카카오뱅크부터 키움증권까지” 5년간 전산장애 피해만 295억 랭크뉴스 2025.05.20
50331 공수처, ‘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고발 사건 수사3부 배당 랭크뉴스 2025.05.20
50330 李 권한대행 “75년 만에 상속세 개편 논의… 세 부담 덜어줄 분기점” 랭크뉴스 2025.05.20
50329 [단독] ‘숯불 살해’ 잔혹 범행 부른 무속 ‘가스라이팅’ 랭크뉴스 2025.05.20
50328 이재명, SPC 사망 사고에 “CEO 사과에도 또… 엄정 수사해야” 랭크뉴스 2025.05.20
50327 “바이든 암투병 숨겼나” 깊이 슬프다던 트럼프 하루만에 의심 랭크뉴스 2025.05.20
50326 공수처,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수사3부에 배당 랭크뉴스 2025.05.20
50325 김용태 "설난영·김혜경 TV토론 제안…영부인 검증 사각지대 있었다" 랭크뉴스 2025.05.20
50324 '하와이 설득조' 유상범 "홍준표 '민주당 손잡을 일 절대 없다'" 랭크뉴스 2025.05.20
50323 주호민 아들 학대 논란, 결국 대법원으로… 2심 무죄에 검찰 상고 랭크뉴스 2025.05.20
50322 "민망? 편하고 좋은데요"…너도나도 레깅스 입더니 '역대급' 실적 쓴 '이 회사' 랭크뉴스 2025.05.20
50321 李의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에 …“공무원이 봉인가”[세종NOW] 랭크뉴스 2025.05.20
50320 검찰,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2심 무죄에 상고 랭크뉴스 2025.05.20
50319 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 과정 자체가 구태‥전혀 생각 없어" 랭크뉴스 2025.05.20
50318 “집 짓겠다더니” 조합원 등치는 주택조합 전수조사 돌입 랭크뉴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