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인권위 간리 특별심사 답변서 '계엄 대응 활동' 부분*

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간리'의 특별심사 답변서에, 계엄 선포 대응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 안건을 통과시킨 내용을 답변하기로 했습니다.

MBC가 확보한 인권위 간리 답변서에 따르면, 인권위는 간리의 '계엄 선포와 관련한 인권 침해에 어떤 대응을 했느냐'는 질문에,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관련 인권침해 방지 대책' 권고와 의견 표명을 결정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월 10일 의결된 해당 안건은 헌법재판소 등 사법부와 수사기관에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의 방어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 '윤 전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할 것' 등의 권고가 담겼습니다.

당시 이 안건은 전원위원 11명 중 6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는데, 찬성 측은 "계엄을 정당화하려는게 아니"라면서도 "국민의 한 사람인 대통령의 인권을 보호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간리 특별심사를 앞둔 인권위는 계엄과 관련한 인권 침해 대응 상황과 인권위의 독립성에 대한 간리 측 질의에 다음 달 1일까지 최종 답변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현재 초안 작성이 완료된 답변서는 오는 26일 전원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36 “크보빵 못 먹겠다”···또 반복된 SPC 사망사고, 불매운동 다시 활활 랭크뉴스 2025.05.20
50535 건진법사에게 전달된 통일교 ‘샤넬 가방’, 김건희 수행비서에게 갔나 랭크뉴스 2025.05.20
50534 접경지 경기 북부 찾은 이재명‥"평화가 곧 경제이자 성장" 랭크뉴스 2025.05.20
50533 국민의힘 "커피 점주 명예훼손"‥민주당 "민주화보상금 거부 허위사실" 고발전 랭크뉴스 2025.05.20
50532 김문수의 10억 보상금 거부 논란, 진실은? [팩트 다이브] 랭크뉴스 2025.05.20
50531 “형은 9000만 원, 아빠는 0원” 상속세 ‘개인별 과세 시대’ 오나 랭크뉴스 2025.05.20
50530 이진우 “윤 전 대통령,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해…정상 아니라 생각” 랭크뉴스 2025.05.20
50529 "이재명 갈건데" 예약 전화…사칭 노쇼 의심한 식당의 묘수 랭크뉴스 2025.05.20
50528 대법, 지귀연 접대 의혹 본인에 확인한다...주점 현장조사 마쳐 랭크뉴스 2025.05.20
50527 "건강 악화" 중앙지검장·4차장 동반 사의…퇴직은 대선 전날 랭크뉴스 2025.05.20
50526 압구정 현대7차 245㎡ 지난달 130억원에 팔려…'압구정 최고가' 랭크뉴스 2025.05.20
50525 "초등학교 교실서 남녀교사 부적절 행위, 학생이 목격"…대구 발칵 랭크뉴스 2025.05.20
50524 이창수 왜? “감찰 피하려 선제적 사표” “윤석열 난파선 탈출” 랭크뉴스 2025.05.20
50523 쌀값 1년새 두 배 됐는데 "쌀 사본 적 없다" 주무 장관 발언에 '폭발' 랭크뉴스 2025.05.20
50522 결국 입 연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해‥정상 아니라 생각" 랭크뉴스 2025.05.20
50521 이창수 지검장 누구…김건희 여사 도이치·명품백 무혐의 지휘 랭크뉴스 2025.05.20
50520 “대구 초등학교 교실서 남녀 교사가 부적절 관계… 학생들 목격” 민원에 교육청 감사 랭크뉴스 2025.05.20
50519 한 자릿수 지지율 갇힌 이준석 "특단 대책 써야... 이재명 위험성 적극 이야기" 랭크뉴스 2025.05.20
50518 "10만원에 합의서 쓰라더라"…빽다방 디저트 '곰팡이' 논란 랭크뉴스 2025.05.20
50517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 동반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