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을 받기 위해 ‘지상’으로 걸어서 법정에 들어갔다. 법원이 지난 3차 공판 때부터 지하 출입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윤 전 대통령은 이른바 포토라인을 지나갔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법 서관 입구에 차를 타고 나타났다. 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그는 무표정으로 변호인, 경호원과 함께 법원 입구로 들어갔다.

기자들이 “국민께 하실 말씀 있으신가”, “비상계엄 선포한 것에 대해 사과하실 생각 있으신가” 등 몇가지 질문을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재판 때도 법원 입구에 총 4번 드나들었으나 기자들 질문에는 한 번도 대답하지 않았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 기일을 진행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37 지귀연, '룸살롱 접대의혹' 부인…공개 사진엔 입장 안 밝혀(종합) 랭크뉴스 2025.05.19
50036 국힘 특사단 "홍준표, 尹탈당했기 때문에 김문수 지지 입장" 랭크뉴스 2025.05.19
50035 허은아·문병호도 '이재명 지지' 선언…李 "진짜 빅텐트"(종합) 랭크뉴스 2025.05.19
50034 “징역 159년도 모자라”…‘이태원 참사’ 유족 이임재 전 서장 항소심서 눈물 랭크뉴스 2025.05.19
50033 대법, 민주당 ‘지귀연 접대’ 사진 공개에···“사실관계 확인할 것” 랭크뉴스 2025.05.19
50032 시흥 흉기 피습 2명 숨지고 2명 다쳐…50대 남성 추적 중 랭크뉴스 2025.05.19
50031 커피 점주들 "李 '원가 120원' 발언, 자영업자 노고 폄하" 랭크뉴스 2025.05.19
50030 "권영국이 누구야"... 김문수에 '사퇴', 트럼프에 '레드카드' 날리며 '존재감' 랭크뉴스 2025.05.19
50029 중국 "종속관계 증거다"...'고구려 황금인장' 두고 무리수 랭크뉴스 2025.05.19
50028 [단독] 시흥 흉기난동 피의자 차철남 공개수배…“부상자는 차철남의 집주인” 랭크뉴스 2025.05.19
50027 [팩트 다이브] 원전, 히로시마급 핵폭탄 떨어져도 안전하다고? 랭크뉴스 2025.05.19
50026 박근혜 지지단체도 李 지지 선언… “국민의힘에 환멸” 랭크뉴스 2025.05.19
50025 이재명 “軍 쿠데타 상속인에도 배상 책임 물어야”…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영향은 랭크뉴스 2025.05.19
50024 [속보]경찰, 시흥 흉기 피습범 '공개 수배'…"57세 차철남" 랭크뉴스 2025.05.19
50023 [속보]경기 시흥 ‘4명 살인·상해’ 용의자 차철남 공개수배 랭크뉴스 2025.05.19
50022 이준석 "이재명 총통 시대 막겠다"… TV 토론회 여세 몰이 랭크뉴스 2025.05.19
50021 커지는 SKT 해킹 파장…2년여 해킹 피해 사실상 '오리무중'(종합) 랭크뉴스 2025.05.19
50020 윤석열 장모·처남 운영 요양원 ‘노인학대 의혹’ 고발인 조사 랭크뉴스 2025.05.19
50019 [속보] 경찰, 경기 ‘시흥 살인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랭크뉴스 2025.05.19
50018 꺼도 꺼도 되살아나는 불더미에 금호타이어 화재 진화 ‘난항’ 랭크뉴스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