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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을 받기 위해 ‘지상’으로 걸어서 법정에 들어갔다. 법원이 지난 3차 공판 때부터 지하 출입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윤 전 대통령은 이른바 포토라인을 지나갔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법 서관 입구에 차를 타고 나타났다. 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그는 무표정으로 변호인, 경호원과 함께 법원 입구로 들어갔다.

기자들이 “국민께 하실 말씀 있으신가”, “비상계엄 선포한 것에 대해 사과하실 생각 있으신가” 등 몇가지 질문을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재판 때도 법원 입구에 총 4번 드나들었으나 기자들 질문에는 한 번도 대답하지 않았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 기일을 진행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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