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암 진단 소식에 대해 “슬프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전 대통령. /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멜라니아와 나는 조 바이든의 최근 의료 진단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있다”며 “질(바이든의 부인)과 가족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하며, 조가 빠르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뼈로 전이된 전립선암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대변인은 “현재 가족과 함께 치료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유세 기간과 올해 취임 이후에도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인지 능력과 건강 상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신체적 결함을 거론해 왔다. 그러나 이번 암 진단 소식에는 예외적으로 위로 메시지를 남겼다.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도 이날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질 여사, 가족 전체를 우리의 마음과 기도에 담는다”며 “조는 투사이며, 삶과 리더십을 이끌어온 회복력과 낙관주의로 이번 도전을 마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완전하고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04 경기남부서 내국인 상대 중국동포 흉기난동 잇달아…경찰 '비상' 랭크뉴스 2025.05.19
50003 이준석 의심한 학부모의 전화…"대학 나왔어요?""네, 하버드"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19
50002 지귀연 사진 공개해놓고…"접대 입증, 사법부가 하라"는 민주 랭크뉴스 2025.05.19
50001 20미터 높이서 멈춘 놀이기구…‘공포’로 변한 수학여행 랭크뉴스 2025.05.19
50000 '김문수 손편지' 들고 하와이까지 갔는데…홍준표, '파란 넥타이' 매고 해맑은 미소 랭크뉴스 2025.05.19
49999 정부, 내일부터 5월 전공의 추가 모집…“수련 특례 적용” 랭크뉴스 2025.05.19
49998 시흥서 흉기 난동범 도주 중…사망자 2명도 발견 랭크뉴스 2025.05.19
49997 전한길 "학원 강사 은퇴? 사실상 잘린 것... 유튜브 슈퍼챗도 막혀" 랭크뉴스 2025.05.19
49996 '홍준표 설득' 김대식 하와이 도착했는데... 洪, '청준표'로 프사 교체 랭크뉴스 2025.05.19
49995 '김문수 펀드' 19분 만에 250억 달성... 민주당은 '사칭 우려'로 펀드 안 하기로 랭크뉴스 2025.05.19
49994 시민단체, '고발사주 부인' 尹 과거 발언 허위 사실 공표 고발 랭크뉴스 2025.05.19
49993 [속보]한국인 2명에 흉기 휘두른 중국인···앞서 중국인 2명 추가 살해한 듯 랭크뉴스 2025.05.19
49992 홍준표, ‘파란 넥타이’로 프사 교체 랭크뉴스 2025.05.19
49991 시흥 편의점 흉기 습격범 주변서 시신 2구 발견...경찰, 중국인 용의자 추적 랭크뉴스 2025.05.19
49990 "뻔한 선거? 끝까지 가봐야..." 여성 유권자 대세론보다 관망론, 왜? [한국일보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5.19
49989 박근혜 지지단체도 이재명 지지 선언…"반성조차 없는 국힘 환멸" 랭크뉴스 2025.05.19
49988 김문수 "이준석과 늘 생각 같아"‥이준석 "단일화 관심 없어" 랭크뉴스 2025.05.19
49987 토허재 재지정 반사효과, 마포·성동 아닌 이곳?… “상급지 가격 피로감” 랭크뉴스 2025.05.19
49986 시흥서 흉기로 4명 사상, 50대 중국동포 용의자 도주…행방 묘연(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19
49985 경기 시흥서 흉기난동 2명 사망·2명 부상‥용의자 도주 랭크뉴스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