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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유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죠.

동시에 후보들에 대한 위협 글들도 곳곳에서 올라오면서 역대 가장 삼엄한 대선 경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주요 정당 대선 후보에 대한 경호는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중요 인물에 준하는 '을호'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특히 첨단 장비들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대선과는 사뭇 다른 삼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수 쌍안경을 사용하는가 하면, 수천만 원대의 저격용 총기 관측 장비까지 투입하고 있고요.

드론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전파 탐지기 등의 특수 장비들도 동원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후보별 경호 인력 규모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는데요.

2022년 대선 당시의 150명보다 많이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추가 증원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경호 인력은 주로 서울경찰청 22경호대, 101경비단, 경찰 특공대 출신 등 전문 인력이 투입되고요.

보통 서류나 체력,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데, 일부는 경호를 맡은 후보가 추후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인사상 이점을 기대하며 자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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