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의 해바라기 밭에서 보이는 가자지구 내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UPI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지상 작전’을 개시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스라엘군은 18일(현지시간) 엑스에서 “‘기드온의 전차 작전’의 일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일주일 동안 이스라엘 공군은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하마스 테러 목표물 670곳 이상을 타격하는 예비 공습을 실시했다”며 “이는 적의 준비 태세를 방해하고 지상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공격을 받은 목표물에는 테러리스트, 무기고, 지하 경로, 대전차 발사대가 포함됐다”고 했다.

이스라엘군이 지상 작전을 공식 선언함에 따라 무장 병력이 육상 경로로 가자지구에 진입하는 방식의 무력 진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알자지라는 “해당 작전에는 가자지구 북부·남부에서 지상 작전을 수행하는 군 남부 사령부 소속 병력이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4일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확대하고 이곳을 점령하는 계획을 담은 ‘기드온의 전차’ 작전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후 가자지구에 고강도 폭격을 퍼부어왔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이날까지 하루 동안 가자지구에서 최소 146명이 사망했으며, 45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휴전 협상 재개했지만···‘기드온의 전차’ 작전 개시 수백명 사상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중재국 카타르에서 인질 송환과 휴전 협상을 재개했다. 1차 휴전협정 종료 후 두 달 동안 가자지구에 공습을 퍼부은 이스라엘은 2차 휴전 협상 준비 기간에도 가자지구 점령 계획인 ‘기드온의 전차’ 작전을 개시했다. 이 공습으로 가자지구 주민 수백 명이 다치거나 숨졌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7일(현...https://www.khan.co.kr/article/202505181434001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16 43억 횡령 황정음, ‘솔로라서’ 최종회 편집 “MC 멘트도 최소화” 랭크뉴스 2025.05.20
50315 李 대선 공략에 웃고, 미국에 울고…태양광株 엇갈린 희비에 ‘흔들’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5.20
50314 국민의힘 "김혜경-설난영 생중계 TV토론하자" 제안 랭크뉴스 2025.05.20
50313 캐즘 뚫고 중국 넘을 '무기' 된 ESS...K배터리 3사 경쟁 치열 [뛰는 차이나, 기로의 K산업] 랭크뉴스 2025.05.20
50312 김용태 “후보 배우자 TV 토론 제안…23일까지 입장 밝히길”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20
50311 이재명, SPC삼립공장 사망사고에 "엄정 수사해야" 랭크뉴스 2025.05.20
50310 [속보] 공수처, 지귀연 ‘접대 의혹’ 사건 수사3부에 배당 랭크뉴스 2025.05.20
50309 '비호감 꼬리표' 지운 이재명, 비호감도 왜 가장 낮게 나왔나[한국일보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5.20
50308 국힘 "설난영·김혜경 TV 토론회 하자…이재명, 23일까지 답 달라" 랭크뉴스 2025.05.20
50307 "청렴·정직 김문수 대통령돼야"…전직의원 400여명 지지 선언 랭크뉴스 2025.05.20
50306 민주 “‘국민통합 빅텐트 vs 내란 텐트’ 대결” 랭크뉴스 2025.05.20
50305 중국과 90대 2로 싸우는 전기차 심장...신기술로 사투 벌이는 배터리 [뛰는 차이나, 기로의 K산업] 랭크뉴스 2025.05.20
50304 검찰,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2심 무죄에 상고 랭크뉴스 2025.05.20
50303 김용태 “대통령 후보 배우자 ‘검증 사각지대’… TV토론 제안” 랭크뉴스 2025.05.20
50302 공수처, '尹재판장'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고발사건 배당 랭크뉴스 2025.05.20
50301 김용태 “설난영·김혜경 여사, 생중계 토론하자” 전격 제안 랭크뉴스 2025.05.20
50300 [속보] 김용태 “후보 배우자 설난영·김혜경 TV생중계 토론 제안” 랭크뉴스 2025.05.20
50299 [속보]김용태 “후보 배우자 TV토론하자···민주당, 23일까지 입장 밝히길” 랭크뉴스 2025.05.20
50298 ‘중국 간첩 99명’ 보도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영장 신청…내일 영장 심사 랭크뉴스 2025.05.20
50297 ‘블랙먼데이’ 없었다…신용등급 강등 첫날, 뉴욕증시 강보합 랭크뉴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