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지 시각 17일, 멕시코 해군사관학교 졸업생들을 싣고 미국 뉴욕시 이스트강을 따라 운항 중이던 대형 범선이 브루클린 브리지와 부딪히면서 최소 20여 명이 다치고 2명이 숨졌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멕시코 해군 훈련함 'ARM 콰우테목'호가 브루클린 브리지 인근을 지나던 중 동력을 잃고 천천히 다리와 부딪히면서 돛대 3개가 연달아 부러졌습니다.

이후 다리에 걸려있던 배는 차츰 강 가장자리로 떠밀려갔습니다.

멕시코 해군은 이 사고로 최소 22명이 부상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 시장은 이번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콰우테목호는 멕시코 해사 졸업생들의 훈련을 위해 장기 항해 중이었습니다.

지난달 6일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출항해, 277명을 태우고 뉴욕을 포함해 15개국 22개 항구를 총 254일간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74 이재명 “尹정권 책임”·김문수“민주당 탓”…경제해법은 없었다 랭크뉴스 2025.05.19
49773 전국 낮 기온 25도 이상…오후부터 중부지방 비 랭크뉴스 2025.05.19
49772 이준석 "내 얼굴 빨갰던 건..." 이재명 "국민의 도구 될 것"...방송토론 뒤 대선후보 SNS보니 랭크뉴스 2025.05.19
49771 [단독] “꼭 좀 부탁”…현대로템, 고속철 수주 명태균에 문자 랭크뉴스 2025.05.19
49770 美 난임 클리닉 차량 폭발 테러 남성…반 출생주의 이념 가져 랭크뉴스 2025.05.19
49769 제동 걸린 체코 원전 수주…컨트롤타워 부재에 ‘올스톱’ 위기 랭크뉴스 2025.05.19
49768 대형 마트에서 아들 안고 뛴 아빠‥이유는? [와글와글] 랭크뉴스 2025.05.19
49767 탈당한 윤석열, 두 번째 포토라인…‘내란에 직권남용 추가’ 재판 랭크뉴스 2025.05.19
49766 인권위 '계엄 대응활동' 묻는 세계인권기구에 '尹방어권' 답변 랭크뉴스 2025.05.19
49765 아파트 관리비 ‘반값’ 될 수 있을까···의무화되는 제로에너지 아파트[올앳부동산] 랭크뉴스 2025.05.19
49764 “노후엔 건물보다 월 3백만 원 일자리가 낫다?”…정년 연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잇슈 머니] 랭크뉴스 2025.05.19
49763 “1020 큰 손 잡아라”… ‘덕질’공간 변신하는 핫플 편의점 랭크뉴스 2025.05.19
49762 82세 바이든, '공격적 형태' 전립전암 진단…"뼈까지 암 전이" 랭크뉴스 2025.05.19
49761 프랑스 체포됐던 텔레그램CEO “서유럽국가, 루마니아 보수여론 약화 요청” 랭크뉴스 2025.05.19
49760 ‘화합과 단결’ 레오 14세 공식 즉위…젤렌스키와 회동 랭크뉴스 2025.05.19
49759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전립선암 진단… "공격적 형태, 뼈까지 전이" 랭크뉴스 2025.05.19
49758 이스라엘군, 가자서 대규모 지상작전…이틀째 휴전협상 랭크뉴스 2025.05.19
49757 미 재무장관 “주요 18개국 집중…협상 성실히 안 하면 높은 관세” 랭크뉴스 2025.05.19
49756 이재명 테러 위협에 '방탄유리' 세운다... 지지자들도 풍선·손거울 들고 지원[캠프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19
49755 바이든 前 미 대통령, 전립선암 진단…뼈까지 전이 랭크뉴스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