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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부상, 2명은 위독한 상태”
277명 탑승…돛대 3개 연달아 부러져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브리지와 부딪힌 멕시코 해군 훈련함.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 이스트강을 따라 운항 중이던 멕시코 해군 훈련용 범선이 브루클린브리지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19명이 다쳤다.

AP통신, CNN, 뉴욕타임스(NYT)등 외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후 8시26분쯤 멕시코 해군훈련함 ‘ARM 콰우테목’호는 브루클린브리지 인근을 지나던 중 다리와 부딪혀 돛대 3개가 연달아 부러졌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사고 다음 날인 18일 SNS를 통해 “사고로 탑승자 277명 중 19명이 다쳤고 그중 2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2명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SNS 등에 올라온 사고 영상을 보면 콰우테목호는 돛대가 부러진 상태로 다리 밑을 지났는데,당시 많은 차량들이 다리 위를 건너고 있었다.

콰우테목호는 멕시코 해군사관학교 졸업생들의 훈련을 위해 장기 항해 중이었다. 지난달 6일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출발해 277명을 태우고 뉴욕을 포함해 총 254일간 15개국 22개 항구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뉴욕 당국은 사고 이후 약 40분간 브루클린 브릿지를 폐쇄하고 구조적 손상 여부를 평가한 뒤 재개통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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