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상욱 의원이, 탈당 10일 만인 오늘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광주 국립 5·18민주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바닥에서부터 배우면서 더 건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함께 국민을 받드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민주 보수의 길'을 걷겠다고 약속했다"며 "민주주의와 법치를 지켜 공정하고 품위있는 사회를 만드는 보수와, 시대정신을 반영해 계속 혁신하는 진보의 두 기능을 한 번에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탈당한 국민의힘에 대해선 "더 이상 보수의 기능과 역할을 하지 않고, 진영으로만 정치세력을 유지하고 있어 제 힘으로 바꾸지 못해 나왔다"며 "정당으로서 기능이 마비된 상태여서 야당이 되어도 야당으로서 해야 할 견제 기능조차 수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거대 집권여당의 탄생을 우려할 수 있지만 항상 조심스럽게 내부적으로 견제와 균형을 지키겠다"며 "더 건강해지고 민주적이게 내부에서 경우에 따라 '이러면 안된다' 직언도 하고 바른 일에는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689 레오 14세 ‘어부의 반지’ 꼈다 랭크뉴스 2025.05.19
49688 이 “관세 협상 서두르지 말아야” 김 “한·미 정상회담 곧바로 열 것” 랭크뉴스 2025.05.19
49687 가자지구 공습 퍼부어온 이스라엘 “대규모 지상작전 개시” 공식 선언 랭크뉴스 2025.05.19
49686 李 "극단 질문·왜곡" 아웃복싱…金 "대북송금·셰셰" 李 몰아쳐 [대선 TV토론] 랭크뉴스 2025.05.19
49685 이재명 "임금감소 없는 4.5일제" 이준석 "사이비종교처럼 위험"(종합) 랭크뉴스 2025.05.19
49684 [사설] 李 “4년 연임 개헌”…사법부 겁박 멈추고 ‘권력 분산’ 추진해야 랭크뉴스 2025.05.19
49683 토허제 일시 해제 영향…서울 아파트 거래량 4년여 만 최대 랭크뉴스 2025.05.19
49682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대규모 지상작전 개시…테러리스트 제거" 랭크뉴스 2025.05.19
49681 “‘경제 해법’ 안 보이고 ‘친중 논란’ 등 네거티브만”... 대선 후보 첫 TV토론회(종합) 랭크뉴스 2025.05.19
49680 이재명-김문수 개헌안 대동소이…뇌관은 차기 임기 단축 랭크뉴스 2025.05.19
49679 이재명 “차별금지법 지금은 어렵다”…권영국 “영원히 못할 것” 랭크뉴스 2025.05.19
49678 이재명 “노란봉투법 당연히 해야”…김문수 “기업할 수 없는 나라 될 것” 랭크뉴스 2025.05.19
49677 이재명 "마이너스 성장 책임 느끼나" 김문수 "이재명 책임도 커" 랭크뉴스 2025.05.19
49676 미 중부에 토네이도 동반 폭풍 강타…최소 27명 사망 랭크뉴스 2025.05.19
49675 이재명, ‘4년 연임제 개헌’ 제안…김문수, ‘임기 단축 개헌’ 맞불 랭크뉴스 2025.05.18
49674 20년 된 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해외서 역주행… 중견 게임사 희비 가른 ‘IP’ 파워 랭크뉴스 2025.05.18
49673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대규모 지상작전 개시” 랭크뉴스 2025.05.18
49672 꼬리에 꼬리 문 '저격 사슬'… 김문수·이준석 협공에 이재명 "단편적·극단화" 역공 랭크뉴스 2025.05.18
49671 "세상에 사람 늘면 안돼"…미국 난임 클리닉에 자폭테러(종합) 랭크뉴스 2025.05.18
49670 이용기 대전시의원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