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 인상
원두 가격 상승과 고환율이 배경

가격 인상에 비판적 여론 늘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연합뉴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이 오는 22일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이로써 아메리카노(핫)의 가격의 경우 200원 올려 1700원에 판매한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이같은 가격 인상 계획을 빽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다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현재 가격인 2000원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아메리카노(핫)의 배달 판매 가격도 2000원으로 200원 오른다.

카페라떼는 핫과 아이스 모두 200원 인상해 3,200원에 판매한다.

카라멜마키아또(핫·아이스)와 카페모카(핫·아이스)도 200원씩 올려 각각 3700원에 책정됐다.
이 외에도 크리미단팥빵과 크리미슈는 300원 올라 2300원, 쫀득 감자빵·고구마빵은 200원 올라 3000원에 판매된다.

더본코리아가 가격을 올린 것은 지난해부터 국제 원두 거래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환율이 유지된 것도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다본코리아 관계자는 "점주와 소통해 조정 수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가격 결정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미지수다. 일반적으로 제품 가격을 올리면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반면 가격 인상에 대한 반발로 손님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들 수도 있다. 빽다방은 더본코리아 전체 매출의 37.34%를 차지하는 핵심 브랜드다.

현재 더본코리아에 대한 여론을 좋지 않다. 이번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서는 “더 이상 빽다방을 찾지 않겠다”, “가격이 비싸져서 차라리 다른 곳을 찾겠다”와 같은 반응들이 대다수다.

한편 백종원 대표는 모든 방송활동을 중지하고 회사 경영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80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제안…"책임 강화하고 권한 분산" 랭크뉴스 2025.05.18
49379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등 개헌 구상안 공개…"진짜 대한민국 만들자" 랭크뉴스 2025.05.18
49378 차기 대통령은 누구? 오늘 첫 대선 TV 토론 랭크뉴스 2025.05.18
49377 李 “개헌 국민투표, 내년 지선이나 28년 총선서 하자” 랭크뉴스 2025.05.18
49376 “미국이 만들고 중국이 사라”…드러난 관세 전쟁의 목표[관세전쟁 임시휴전①] 랭크뉴스 2025.05.18
49375 北, 韓도 국산화 못한 공대공미사일 실사격 훈련 공개 랭크뉴스 2025.05.18
49374 미국 ‘최고’ 신용등급 다 잃었다…“트럼프 감세, 나라 빚 늘릴 것” 랭크뉴스 2025.05.18
49373 [속보]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결선투표제 도입하자” 개헌 입장문 내 랭크뉴스 2025.05.18
49372 157㎝ 伊총리 보자마자 무릎꿇었다, 2m 알바니아 총리 화제 랭크뉴스 2025.05.18
49371 [속보] 이재명 “4년 연임제 도입으로 대통령 권한 분산하자” 랭크뉴스 2025.05.18
49370 [속보]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 제안 랭크뉴스 2025.05.18
49369 검찰, ‘김건희 다이아 목걸이’ 의혹 건진법사 재소환 랭크뉴스 2025.05.18
49368 [속보] 국민의힘 탈당한 김상욱, 오늘 민주당 입당 랭크뉴스 2025.05.18
49367 [속보] 이재명 “4년 연임제, 결선투표제 도입…국무총리 국회서 추천” 랭크뉴스 2025.05.18
49366 미얀마 강진 때 무너진 방콕 건물, 결국 ‘부실 공사’가 원인?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5.18
49365 트럼프 “푸틴과 19일 통화할것…젤렌스키와도 뒤이어 통화” 랭크뉴스 2025.05.18
49364 큰소리로 울었다고 스티커 잘못 붙였다고…어린이집 원생 잇따라 학대한 보육교사 랭크뉴스 2025.05.18
49363 '죽음의 감옥' 절대 보안도 뚫었다…죄수 3명의 '엽기적 탈출' 랭크뉴스 2025.05.18
49362 네 번 걸려 온 ‘대통령님’ 전화…“총 쏴서라도 들어가” [피고인 윤석열]⑦ 랭크뉴스 2025.05.18
49361 울었다고 스티커 잘못 붙였다고…어린이집 원생 잇따라 학대한 보육교사 랭크뉴스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