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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피해가 신속하게 복구되길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 사진)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오른쪽 사진)가 17일 광주 북구 5·18 민주묘지를 찾아 김동수 열사 묘역과 무명 열사 묘역을 각각 참배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쯤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았다.

이 후보는 “갑작스러운 화재 때문에 주민들께서 상당한 불편을 겪는 것 같다”며 “공장 부상자들도 있는 것 같은데 그분들이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이 신속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고, 그을음 같은 피해도 신속하게 복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화재, 특히 노동 현장 화재는 앞으로 철저히 막고 이런 산업재해와 산업현장 화재가 없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전 7시 11분쯤 광주소방본부 119상황실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커지자 오전 10시쯤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오후 8시 50분쯤 김관호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현재 광주공장 2공장 60%가 탔고 주불을 잡고 있다”며 “전체 화재 진화율이 70%를 넘었다”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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