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의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정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샤넬코리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최근 샤넬코리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였던 윤 모 씨가 김건희 여사용으로 ‘건진법사’ 전 씨에게 샤넬 가방 등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는데,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샤넬 가방 구매 이력 등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샤넬코리아는 KBS 질의에 “검찰 수사 협조 요청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추가로 드릴 말씀이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가 김 여사용으로 전달한 금품은 샤넬 가방과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통일교 계열사의 인삼 제품 등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와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지만, 이 물품들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를 수행했던 대통령실 제2부속실 전 행정관 조 모 씨의 자택도 압수수색 하는 등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92 “엄마! 저 수광이에요”…기내에 순직한 아들 목소리 들리자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17
48991 직구한 전자기기 ‘돼지코’ 없이 쓰면…얼마나 편하게요[수리하는 생활] 랭크뉴스 2025.05.17
48990 내일 첫 TV토론 ‘경제’ 분야 맞붙는다…후보 4명 토론 전략은 랭크뉴스 2025.05.17
48989 트럼프에 맞선 할렘예술단체 "불량배에 한방 먹여야‥침묵하지 않아" [World Now] 랭크뉴스 2025.05.17
48988 국힘 “촉법소년 연령 14세→12세 하향…마약 처벌 강화” 랭크뉴스 2025.05.17
48987 "임신 사실 폭로" 손흥민 협박 일당 오늘 구속심사 랭크뉴스 2025.05.17
48986 [인터뷰] 스웨덴 SMR 개발사 칸풀넥스트 “韓, 친원전 유럽서 기회 찾길” 랭크뉴스 2025.05.17
48985 무디스, 미국 국가신용등급 ‘Aaa’서 ‘Aa1’으로 강등 < 로이터 > 랭크뉴스 2025.05.17
48984 치킨값 또 오르나···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한국 등 수출중단” 랭크뉴스 2025.05.17
48983 현대전 경험 쌓은 북한군, ‘만능 부대’로 업그레이드?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5.05.17
48982 김문수 "동포에 더 많은 기회의 문 열어야"… 첫 재외 방송 연설 랭크뉴스 2025.05.17
48981 무디스, 미 신용등급 ‘Aaa’→‘Aa1’ 한 단계 강등…“정부부채 증가” 랭크뉴스 2025.05.17
48980 택시비 3만원 때문에 소개받은 여성 '백초크' 살해 시도 랭크뉴스 2025.05.17
48979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대응 2단계 격상 랭크뉴스 2025.05.17
48978 "치매 父 면허 뺏어달라" 신고도…부산 고령 운전자 사고 급증 랭크뉴스 2025.05.17
48977 상속받은 재산보다 세금이 더 많을 수도… ‘PBR 0.8배’법 개정안의 맹점 랭크뉴스 2025.05.17
48976 벌써 10년 됐다…이재명, 왜 가는 곳마다 이순신·동학 외치나 랭크뉴스 2025.05.17
48975 트럼프 "한국은 우리와 무역합의 원해…모두와 합의하진 않겠다" 랭크뉴스 2025.05.17
48974 김용태 "대통령과의 절연 의지 보였다‥이제는 대통령이 결정할 순간" 랭크뉴스 2025.05.17
48973 기초연금 70만원, 둘째 출산시 2억…파격 공약 내건 군소후보들 랭크뉴스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