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서울경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서도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최근 명품 브랜드 디올에 이어 연이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16일 아디다스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지를 통해 “제3자 고객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일부 고객 데이터에 대해 비인가된 접근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해당 사실을 관계 당국에 보고하고 정보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2024년 또는 그 이전에 아디다스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한 일부 고객의 데이터로,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주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밀번호, 결제 정보 등 금융 관련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게 아디다스 측 설명이다.

아디다스는 영향을 받은 고객에게 개별 안내를 마쳤고 고객센터 계정 비밀번호 초기화 등 사후 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받을 경우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유사 사례도 발생했다. 앞서 디올은 지난 1월 해킹을 통해 고객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구매 이력 등이 유출된 사실을 5월 7일에야 인지했다고 밝혀 논란을 낳았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지 않아 법적 책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55 미국의 '굴욕'...세계 최강국이 어쩌다가 랭크뉴스 2025.05.17
49054 [속보] 김문수 "尹 탈당 존중…당이 더 단합하고 혁신하겠다" 랭크뉴스 2025.05.17
49053 [속보]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 부상…불길 계속 확산 랭크뉴스 2025.05.17
49052 국힘, 尹탈당에 "대선승리 반전 계기"…한동훈 "尹부부 절연해야" 랭크뉴스 2025.05.17
49051 한동훈, 김문수 지원사격 본격화 랭크뉴스 2025.05.17
49050 윤석열 탈당에 한동훈 “다음주부터 현장서 국민과 만나겠다” 랭크뉴스 2025.05.17
49049 김문수 "윤석열 탈당 뜻 존중…사전 조율 전혀 없었다" 랭크뉴스 2025.05.17
49048 애들도 아닌 어른이 ADHD?…10년새 20배 증가!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5.17
49047 간 질환 앓던 아들 피 토하자 방치하고 사망 보험 든 엄마 랭크뉴스 2025.05.17
49046 [속보]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 부상…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5.17
49045 [속보] 금호타이어 화재 진압 소방관 2명 부상…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5.17
49044 김문수 "尹 탈당 존중…사전 조율 없었다" 랭크뉴스 2025.05.17
49043 한동훈, 尹탈당 직후 “다음주 현장”…김문수 유세 합류 랭크뉴스 2025.05.17
49042 민주당 “윤 탈당, 내란수괴와 내란후보가 만든 ‘대국민 사기극’”비판 랭크뉴스 2025.05.17
49041 강남역 살인사건 9주기… "여성혐오 범죄 여전" 규탄 집회 랭크뉴스 2025.05.17
49040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백의종군할 것,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종합) 랭크뉴스 2025.05.17
49039 한동훈 “대선 이기려면 이 세 가지 있어야···다음 주부터 거리 나갈 것” 랭크뉴스 2025.05.17
49038 쫓기듯 안 나간다던 윤석열 국힘 탈당…‘참패 책임’ 뒤집어쓸라 랭크뉴스 2025.05.17
49037 한동훈, 尹 탈당에 "다음주 현장 합류" …안철수 "이제 정말 하나로 뭉쳐야" 랭크뉴스 2025.05.17
49036 선거철마다 나오는 '산은 부산 이전', 관문은 국회 [법안 돋보기] 랭크뉴스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