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유출
구체적인 유출 시점은 파악 중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한국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16일 아디다스코리아는 제3자 고객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일부 소비자 데이터에 대해 비인가된 접근이 있었다고 밝혔다. 접근을 확인한 즉시 보안 전문업체들과 협력해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 당국에도 사실을 보고했다.

아디다스 내부 조사 결과, 침해된 데이터는 2024년 또는 그 이전에 아디다스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한 소비자들의 정보다.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이다. 일부의 경우 생년월일과 주소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비밀번호, 결제 관련 정보와 같은 금융 정보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구체적인 유출 규모와 유출 시점 등은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향후 대응책도 미정이다. 아디다스는 오늘(16일) 한국 내 영향을 받은 소비자에게 선제적으로 개별 안내를 완료했다.

아디다스는 "소비자의 정보 보호와 보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 왔으며, 향후 유사한 사고 방지를 위해 추가적으로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82 김문수 "동포에 더 많은 기회의 문 열어야"… 첫 재외 방송 연설 랭크뉴스 2025.05.17
48981 무디스, 미 신용등급 ‘Aaa’→‘Aa1’ 한 단계 강등…“정부부채 증가” 랭크뉴스 2025.05.17
48980 택시비 3만원 때문에 소개받은 여성 '백초크' 살해 시도 랭크뉴스 2025.05.17
48979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대응 2단계 격상 랭크뉴스 2025.05.17
48978 "치매 父 면허 뺏어달라" 신고도…부산 고령 운전자 사고 급증 랭크뉴스 2025.05.17
48977 상속받은 재산보다 세금이 더 많을 수도… ‘PBR 0.8배’법 개정안의 맹점 랭크뉴스 2025.05.17
48976 벌써 10년 됐다…이재명, 왜 가는 곳마다 이순신·동학 외치나 랭크뉴스 2025.05.17
48975 트럼프 "한국은 우리와 무역합의 원해…모두와 합의하진 않겠다" 랭크뉴스 2025.05.17
48974 김용태 "대통령과의 절연 의지 보였다‥이제는 대통령이 결정할 순간" 랭크뉴스 2025.05.17
48973 기초연금 70만원, 둘째 출산시 2억…파격 공약 내건 군소후보들 랭크뉴스 2025.05.17
48972 손흥민에 ‘임신협박’한 남녀 일당 구속여부 오늘 결정될 듯 랭크뉴스 2025.05.17
48971 “밥 한 공기 49엔, 햄버거보다 싸”…일본 쌀값 폭등 이것 때문?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5.17
48970 첫 TV토론 씹어먹을 주인공은 누구?…미리 본 후보 4인 토론전략 랭크뉴스 2025.05.17
48969 눈 빨갛게 충혈되고 욱신…“피곤해서 그래” 방치했다간[건강 팁] 랭크뉴스 2025.05.17
48968 "임영웅이 회식하러 온다더니"...충격 사건 벌어졌다 랭크뉴스 2025.05.17
48967 ‘팔틀막’ 사과 없는 경호처…“다음에도 그럴 수 있어” [피고인 윤석열]⑥ 랭크뉴스 2025.05.17
48966 법원, '사기·준강제추행 혐의' 허경영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5.17
48965 ‘기습 폭우’ 도로 침수…서울시, 한때 25곳 하천 통제 랭크뉴스 2025.05.17
48964 손흥민은 왜?...협박녀에게 3억이나 준 이유 랭크뉴스 2025.05.17
48963 [인터뷰]선수들에 전술노트 전하던 이관우 감독..."쓰라린 4연패 후 달라졌죠" 랭크뉴스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