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심우정 검찰총장 딸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는 오늘 오전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상임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앞서 심 총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박철희 전 국립외교원장을 뇌물 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의 심 총장 딸 채용이 뇌물 공여에 해당하고, 이 과정에서 조 장관이 직권을 남용해 특혜 채용을 진행했다는 주장입니다.

김 대표는 조사에 앞서 "심 총장 자녀 비리를 조국 전 대표 일가 기준으로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심 씨가 지원 자격 요건에 미달하는데도 지난해 외교원 기간제 연구원에 합격해 근무했고, 올해는 외교부 무기직 연구원에 부당 합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외교부는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채용 결정을 유보했고,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관련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심 총장은 앞서 의혹 제기 당시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강한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43 셀프 충전 가능해진 LPG, 1t 트럭 판매도 늘까 랭크뉴스 2025.05.16
48642 김문수, 5·18 당일 기념식 안 갈듯... 광주 반감 의식했나 랭크뉴스 2025.05.16
48641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도 51%... PK서도 김문수에 앞서 [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5.16
48640 공수처,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 채용 의혹’ 사건 고발인 조사 랭크뉴스 2025.05.16
48639 윤상현 "윤석열, 간곡히 '김문수 도와달라'‥탈당 공개논의 멈춰라" 랭크뉴스 2025.05.16
48638 한동훈 “18일 TV토론 전까지 윤 부부와 절연해야”···김문수에 결단 촉구 랭크뉴스 2025.05.16
48637 윤석열, 국힘 의원들에게 전화…“김문수 한마음으로 도와야” 랭크뉴스 2025.05.16
48636 “해외서 1조 벌더니” 삼양식품 주가 ‘불닭급 상승’ 랭크뉴스 2025.05.16
48635 김기표 "'지귀연 술접대 의혹', 사실 아니면 방방 뛰어야... 반쯤 자백인가" 랭크뉴스 2025.05.16
48634 [단독]올해 안에 서울시 ‘한강버스’ 못 볼 수 있다···“배 다 못 만들어” 랭크뉴스 2025.05.16
48633 45m 상공에서 굉음과 진동… 부산 롯데월드 ‘공포의 3분’ 랭크뉴스 2025.05.16
48632 ‘서부지법 폭동’ 취재진 폭행한 2명 징역 10개월…법원 “엄중 처벌 필요” 랭크뉴스 2025.05.16
48631 [속보]이재명 포옹한 김상욱 “이, 참된 보수주의자이면서 진보주의자” 랭크뉴스 2025.05.16
48630 [단독] 제주서 만난 미·중…AI 반도체 놓고 다시 ‘신경전’ 랭크뉴스 2025.05.16
48629 윤상현 “윤 전 대통령, 김문수에 힘 보태라고 국힘 의원들에 요청” 랭크뉴스 2025.05.16
48628 ‘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 재판서 윤석열 증인 채택 보류…이종섭은 채택 랭크뉴스 2025.05.16
48627 김용태 “尹에 오늘 중 연락해 탈당 권고할 것… 주말까지는 매듭지어야” 랭크뉴스 2025.05.16
48626 대법원 “지귀연 판사 의혹, 사실관계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5.16
48625 '서부지법 폭동' 취재진 폭행·법원침입, 징역 10개월 실형 랭크뉴스 2025.05.16
48624 대법 "지귀연 판사 의혹, 윤리감사관실에서 사실관계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