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심우정 검찰총장 딸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는 오늘 오전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상임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앞서 심 총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박철희 전 국립외교원장을 뇌물 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의 심 총장 딸 채용이 뇌물 공여에 해당하고, 이 과정에서 조 장관이 직권을 남용해 특혜 채용을 진행했다는 주장입니다.

김 대표는 조사에 앞서 "심 총장 자녀 비리를 조국 전 대표 일가 기준으로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심 씨가 지원 자격 요건에 미달하는데도 지난해 외교원 기간제 연구원에 합격해 근무했고, 올해는 외교부 무기직 연구원에 부당 합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외교부는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채용 결정을 유보했고,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관련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심 총장은 앞서 의혹 제기 당시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강한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06 이래서 예산시장 띄웠나… 더본코리아, ‘장터광장’ 상표 출원했다가 거절돼 랭크뉴스 2025.05.16
48705 '부동산 컨설팅 가장 440억 전세사기'…주범 2심서 징역 11년 랭크뉴스 2025.05.16
48704 "재초환 일단 두겠다"…이재명 공약에 '숫자' 안보이는 이유 랭크뉴스 2025.05.16
48703 [속보] APEC 21개국 통상장관 공동성명…美中 막판 합의 랭크뉴스 2025.05.16
48702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장매매 가담자, 2심도 무죄·면소 랭크뉴스 2025.05.16
48701 ‘친윤 출신’ 권성동 “尹·李 동반퇴진이 시대정신” 랭크뉴스 2025.05.16
48700 경찰, 대통령 후보 신변위협 글 9건 수사…“저격·암살 시도도 대비” 랭크뉴스 2025.05.16
48699 김문수, 5·18 당일 기념식 안 갈 듯... 광주 반감 의식했나 랭크뉴스 2025.05.16
48698 대법원 "국회 자료, 언론보도 토대로 지귀연 의혹 사실관계 확인할 것" 랭크뉴스 2025.05.16
48697 화정아이파크 붕괴 시공사 HDC현산에 영업정지 1년 랭크뉴스 2025.05.16
48696 미국 꼭 가야 하나…트럼프 눈치 보는 K-바이오[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5.16
48695 민주당 “이재명 ‘방탄 유리막’ 다음 주초 제작 완료 및 설치” 랭크뉴스 2025.05.16
48694 광주 간 권성동 “대선 시대정신은 윤석열·이재명 동반 퇴진” 랭크뉴스 2025.05.16
48693 시민단체 “지귀연, 사법부 신뢰 무너뜨려” 공수처 고발 랭크뉴스 2025.05.16
48692 하루 10억 번다, 스포츠선수 수입 1위는 호날두…오타니는? 랭크뉴스 2025.05.16
48691 80년전 3만원에 산 마그나카르타, 알고보니 '300억' 진품이었다 랭크뉴스 2025.05.16
48690 대구·경북서 고작 48% “이래선 어렵다”…비상 걸린 국힘 랭크뉴스 2025.05.16
48689 美사령관 “주한미군, 北 격퇴만 초점 아냐”…대만 유사시 투입 시사 랭크뉴스 2025.05.16
48688 ‘Buldak’·‘훠지멘’ 인기에 월마트 입성한 삼양식품… 1분기 이익률 25% 달성 비결은 랭크뉴스 2025.05.16
48687 민주 “부동산 핵심은 공급 확대”…文정부 ‘규제’에는 선 긋기 랭크뉴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