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법원을 향해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에 대한 감찰과 지 부장판사의 재판 배제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윤석열을 풀어준 지귀연 판사가 직무 관련자로부터 유흥주점 접대를 받은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다"면서 "사실이라면 법관의 직무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징계 사유이자 형사 처벌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일부 정치 판사들이 무너뜨린 사법부의 신뢰를 국민과 함께 회복하겠다"면서 "국회의 권한을 모두 사용해 사법 대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한편 대법원이 '대통령 당선자의 형사재판 진행 여부는 담당 재판부의 판단에 달렸다'고 밝힌 데 대해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를 제멋대로 해석하고 있다"며 "대법원이 또다시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주권자의 시간이고, 판단은 판사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이 한다"며 "'사법 카르텔'이 아무리 공고하다 해도 결국 주권자인 국민이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78 '백종원 막걸리' 이제 못 마신다…양조장 '백술도가' 영업 종료,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16
48777 [속보] 서울 기습폭우에 청계천·안양천 등 주요 하천 18곳 통제 랭크뉴스 2025.05.16
48776 [속보] 기습 폭우에 서울 도림천·안양천 등 하천 18곳 출입 통제 랭크뉴스 2025.05.16
48775 검찰, 이철규 의원 아들 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며느리도 재판행 랭크뉴스 2025.05.16
48774 한국서 미국서…연달아 조선 협력 논의한 한·미 랭크뉴스 2025.05.16
48773 김용태 "尹탈당" 외치는데…김문수 아내, 尹측근 유튜버 만났다 랭크뉴스 2025.05.16
48772 [속보] 서울 기습폭우에 도림천·안양천 출입 통제 랭크뉴스 2025.05.16
48771 [단독] 지난해 '용산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들 무더기로 재판행 랭크뉴스 2025.05.16
48770 서울 기습폭우에 청계천·안양천 등 주요 하천 18곳 통제(종합) 랭크뉴스 2025.05.16
48769 [속보] 서울 기습폭우에 청계천 등 주요 하천 통제…퇴근길 차량 정체 랭크뉴스 2025.05.16
48768 '일본도 살인' 희생자 명예 훼손한 가해자 부친... 검찰, 징역 2년 구형 랭크뉴스 2025.05.16
48767 수도권에 예상 밖 집중호우…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 랭크뉴스 2025.05.16
48766 한동훈 "김문수, 18일 토론 전까지 '尹 부부 절연' 결단해라" 랭크뉴스 2025.05.16
48765 서울 기습폭우에 도림천·안양천 출입 통제 랭크뉴스 2025.05.16
48764 김재원 "대구·경북 지지율 부진 뼈아파‥80% 득표 못 하면 난관" 랭크뉴스 2025.05.16
48763 이재명은 이틀째 ‘집토끼’ 호남 집중 유세… 김문수·이준석은 중원 공략 랭크뉴스 2025.05.16
48762 민주, 이재명 유세에 방탄유리막 설치…“경호 우려 커” 랭크뉴스 2025.05.16
48761 이재명 51%…1987년 이후, 대선 직전 지지율 역대 최고치 [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5.16
48760 헌재, 민주당 추진 ‘재판소원법’ 찬성…대법은 반대 랭크뉴스 2025.05.16
48759 “계엄에 민주주의 환기”…‘긴급조치 위반’ 46년 만에 재심 청구 이유 랭크뉴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