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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김상욱 의원. 연합뉴스·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상욱 의원과 16일 만날 예정이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가 김 의원과 만나게 될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도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전 10시 익산역에 내려 이 후보님 익산 유세 현장에서 응원하려 한다”며 “아마 현장에서 이 후보님과 대면 인사드리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제 공식 지지 선언을 했기 때문에 비록 (민주당) 입당 전이지만 응원하는 게 결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익산을 시작으로 군산, 전주, 정읍 등을 돌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며 이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김 의원은 합리적인 보수”라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리 당에 입당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지난 22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국민의힘 단독 공천을 받아 당선된 김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추 등 주요 현안마다 당론과 다른 행보를 보이며 마찰을 빚다 지난 8일 “앞으로 극우 보수와 수구 보수가 아닌 참 민주 보수의 길을 걷겠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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