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

셀트리온제약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 1125억원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1% 늘어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률이 5%포인트 이상 상승한 9.5%다.

회사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라며 “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도 수수료 절감과 생산 내재화 등을 통해 이익률 확대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케미컬(화학합성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부문이 각각 27%, 14%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출 증가에 힘을 실었다. 케미컬 사업 매출액은 약 516억원,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액은 208억원으로 집계됐다.

케미컬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작년 동기 대비 약 10% 늘어 162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에서는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SC’가 8% 늘어 램시마 제품군 총매출 92억원 달성에 기여했다. 항암제 영역에서는 ‘허쥬마’가 18% 증가한 약 57억원, ‘베그젤마’가 164% 증가한 약 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탁생산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미국 제품명)와 ‘유플라이마’ 등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제품의 상업 생산이 본격적으로 늘어 작년 동기 대비 37% 성장한 1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탁생산을 확대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69 "훈육하려고"…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선출' 아빠의 최후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68 "탈당하라" 요구 빗발쳐도 尹은 왜 버티나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67 [사설] 국힘 새 지도부 ‘계엄·탄핵의 강’ 건너 전면 쇄신 나서라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66 "누가 허위 만든건지 말할 것"…이 말한 증인 입 막은 민주당[현장에서]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65 동물실험 대신 박쥐 오가노이드…국내 연구진, 세계 최대 플랫폼 구축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64 트럼프 “카타르, 이란 문제 도와달라”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63 [단독]전공의 2400명 복귀 의사…정부 이르면 내주 추가모집 연다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62 中 전기차 업체 비야디, 헝가리에 유럽 본부 설립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61 "美 소매점 판매 쌀 ¼ 이상, 독성 비소 함량 기준치 초과"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60 [뉴욕유가] 美·이란 핵 합의 기대감에 급락…WTI 2.4%↓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59 "아이스크림 안 줬다고"…20대 여성, 엘리베이터서 초등생 무차별 폭행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58 트럼프 맞은 UAE "미국에 10년간 1조4천억달러 투자"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57 "불닭볶음면 먹었을 뿐인데" 지구 살렸다…삼양,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56 냉온탕 오가며 종잡을 수 없는 원·달러 환율…왜?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55 '햄버거 사랑' 트럼프에 눈도장 찍기?…맥도날드의 '중대 결단' 뭐길래?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54 팬데믹 막는다…韓연구팀, 대규모 박쥐 인공장기 '오가노이드' 구축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53 "거기 112죠?" 1년간 장난전화 무려 '3만2000번'…60대 여성 '체포'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52 美 사법당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 사기 의혹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51 배우 황정음, 43억 횡령 후 코인 투자… “미숙한 판단 죄송”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50 트럼프 행정부, 北 여행금지 유지…내년 8월까지 1년 연장 new 랭크뉴스 2025.05.16